인공지능 생성기술 스타트업 라이언로켓(대표 정승환)은 ‘2021 AI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되어, AI 영상제작 솔루션이 필요한 수요기업을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2021년 AI바우처 지원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200개 과제 선정을 목표로 560억원 규모로 추진된다. 공급기업에는 AI 솔루션을 판매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수요기업에는 AI솔루션을 저렴하게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수요기업으로 선정된 곳은 최대 3억원의 바우처로 공급기업의 솔루션을 도입할 수 있다.
라이언로켓은 2021년도 AI바우처 사업에서 자체 개발한 딥러닝 기반의 음성합성 기술과 딥러닝 기반의 영상합성 기술을 접목한 AI휴먼 영상제작 솔루션을 공급한다.
AI휴먼 영상 제작 솔루션에는 △ AI휴먼 제작 △ 딥러닝 기반의 음성합성 △ 딥러닝 기반의 영상합성 △ 온라인 환경에 맞는 영상제작 프로그램 등의 기능이 포함되어있다. 솔루션 사용을 원하는 수요기업은 서비스 유형, 추진 계획, 기대 결과, 예산 등을 사전 논의하여 3월 2일 오후 3시까지 전담기관에 제출해야 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AI휴먼 영상제작 솔루션을 활용하면, 전문 인력이 촬영 및 편집을 진행하고 오랜 제작 기간이 소요되는 촬영 기반의 영상제작 대신, 텍스트를 입력하는 것 만으로 어디서든 빠르게 AI 휴먼이 출연하는 영상 제작을 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라이언로켓은 지난 4월 MBC 총선 방송에 AI캐스터를 만들어 제공하였으며, 지난 10월에는 문화재청과 함께 배우 이병헌, 배우 한지민의 목소리로 멀티미디어형 전자책을 만들어 제공한 바 있다.
라이언로켓 정승환 대표는 “영상 콘텐츠 제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및 중견 기업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 며 “AI 영상합성 기술을 통해 교육, 방송, 키오스크, IoT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과 시너지를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한편 라이언로켓은 지난 10월 인공지능 영상제작 서비스 Vresss(브레스)를 베타 론칭했다. Vresss는 PPT파일을 활용하여 쉽게 동영상을 만들 수 있는 웹서비스로, 정보전달형 영상 제작에 들어가는 시간을 기존 대비 1/10로 줄여 언론사, 교육업계 종사자 및 종교업계 종사자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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