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로아티아 정부의 재정 정책과 인플레이션 우려
    ㅇ GDP 성장 지속, 그러나 산업 생산 및 수출 감소

        - 크로아티아 GDP 성장률이 EU 평균을 상회, 정부는 이를 경제 성장의 성과로 강조

        - 그러나 성장의 주요 원인은 EU 자금 지원을 통한 공공 투자 및 개인 소비 증가

        - 산업 생산과 수출은 감소하고 있으며, 재정 확대 정책이 인플레이션을 더욱 가속화

    ㅇ 인플레이션 지속 상승, 유로존과 비교해 높은 수준 유지

        - 2023년 12월 대비 2024년 12월 인플레이션 3.4% 상승

        - 유로존 인플레이션은 2~2.5% 수준으로 안정화된 반면, 크로아티아는 여전히 EU 내 최고 수준

        - 노동력 부족으로 임금 상승 → 소비 증가 → 공급 부족으로 수입 증가 → 물가 상승의 악순환 지속

    ㅇ 공공 부문 임금 인상과 선거 영향

        - 정부는 공공 부문 임금을 대폭 인상하며 소비 촉진

        - 2024년 1~10월 동안 공공 부문 평균 임금 상승률 24.6%, 민간 부문은 11.7% 상승

        - 공공 부문 임금 인상이 민간 부문을 초과하며 지방정부 및 기타 공공기관으로 확산될 가능성

        - 2025년 지방 선거를 앞두고 추가 임금 인상 가능성 있음

    ㅇ 정부 재정 지속 가능성 문제

        - 재정 확대 정책이 지속될 경우 인플레이션 압력 심화 우려

        - 크로아티아 재무부, "책임 있는 재정 정책을 통해 임금 개혁과 공공 부문 효율성 향상 기대"

        - 그러나 현재 정책 기조가 유지될 경우, 물가 안정과 경제 균형에 부정적 영향 가능성


□ 크로아티아 정부, 4.5%의 공식 인플레이션율에도 불구하고 긴장 고조
    ㅇ 유로스타트 기준 2024년 12월 크로아티아 인플레이션율 4.5% 기록, EU 회원국 중 최고 수준
        - 정부, 소매 가격 통제 확대 및 유통업체 압박 강화

        - 가격 상승이 소비자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면서 선거 패배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 가능
        - 부패 스캔들은 선거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이지만, 물가 상승은 유권자에게 직접 타격
        - 크로아티아 국민, 과거에는 급여를 외화(독일 마르크, 유로)로 교환하여 인플레이션 방어했으나, 유로화 도입 이후 보호 수단 상실

    ㅇ 소비 심리 및 저축 감소
        - 실질 금리가 낮아 소비자들이 저축보다는 소비를 선호
        - 2024년 은행 저축 총액 350억 유로, 그러나 낮은 이자율로 인해 연간 7억 유로 가치 감소
        - 정부의 금리 조정 및 유통업체 가격 상승 견제 능력 제한

    ㅇ 인플레이션과 경제 정책의 연관성
        - 부패 자금 규모가 GDP의 13%에 달한다는 추정, 경제 개혁 부진이 인플레이션을 촉진
        - EU 펀드 유입으로 인한 비생산적 수요 증가 및 인위적인 GDP 성장
        - 기업 경영진, 주주 이익 보호를 위해 가격 인상 단행

    ㅇ 정부의 정치적 대응 및 변화 조짐
        - HDZ 지지율 27.3%, 야당 SDP 24.3%로 상승
        - 선거를 앞두고 공공 병원 국유화 반대 시위, 의료진의 요구 수용
        - 정부, 선거를 앞두고 일부 요구 수용 가능성 증가


*기사원문 링크

Fiscal Policy - The Government Is Pouring Gasoline on the Fire (2025.01.30)

Croatian Government - Nervousness, Inflation and Price Growth (2025.01.30)

원문 출처 : 코트라

원문링크 https://dream.kotra.or.kr/kotranews/cms/news/actionKotraBoardDetail.do?MENU_ID=70&pNttSn=2251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