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모든 곳을 1mx1m 단위 정밀주소로 표시, 검색, 트래킹할 수 있는 정밀주소 ‘지오닉’을 개발운영중인 주소혁신 스타트업 ‘인포씨드’가 ‘신용보증기금’, ‘어썸벤처스’로부터 프리시리즈A(Pre-Series A)투자를 유치했다. 투자유치금액은 비공개다.
인포씨드는 주소혁신기업으로 대한민국 주소체계고도화 시범사업에 참여하였고, LX한국국토정보공사와 함께 개인정보를 공개하지 않고 ‘정밀주소’만으로 비대면 배송이 되는 ‘안심주소’등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인포씨드는 최근 호반그룹X동반성장위원회 · 한국무역협회 혁신기술공모전에서 입상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드론, 모빌리티, 스마트시티, 디지털트윈 등 미래산업의 위치표시, 위치소통 문제해결을 위해 여러 기술기업과 활발하게 기술융합 사례를 만들어 가고 있다.
인포씨드 권요한 대표는 “스마트시티, 디지털 트윈, IOT, 자율주행, 인공지능과 같은 기술이 발전하고 사회가 고도화 되면서 단순히 주소는 위치를 표시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사람과 기계가 ‘정밀주소’를 통해 전 세계 모든 곳을 가장 쉽고, 정확하게 상호 소통할 수 있게 됨으로써 위치 소통과 관련된 비용이 획기적으로 절감되고 새로운 위치 관련 산업이 발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프리시리즈A 투자유치와 병행하여 준비 중인 전략적 제휴 및 투자유치를 통해 빠르게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여 현재 경쟁사에 독과점 되어 있는 정밀주소 시장에서 당당히 경쟁하겠다”고 밝혔다.
투자에 참여한 ‘어썸벤처스’는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비대면 산업에서 지오닉이 향후 글로벌에서 빠르게 가치를 인정받고 성장할 것을 기대하면서 이번 투자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