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및 인건비 상승으로 인해 비대면, 자동화가 메가트렌드로 급부상하는 가운데, 로봇 자동화를 희망하는 수요기업과 SI 기업을 효과적으로 매칭해주는 로봇 솔루션 온라인 중개 플랫폼, ‘마이로봇솔루션’ 서비스가 런칭했다.
수요기업들은 ‘마이로봇솔루션(이하 마로솔)’ 사이트 내의 다양한 로봇 자동화 사례들을 산업, 공정별 카테고리별로 찾아보고, 관심있는 솔루션 페이지에서 ‘매칭요청’ 기능을 통해 간단한 정보 몇 가지를 입력하기만 하면 최대 3개의 유능한 SI 공급기업을 무료로 소개받을 수 있다.
수요기업의 ‘매칭요청’이 입수되면 마로솔 로봇 자동화 전문가의 무료 1차 컨설팅이 진행되는데, 이를 통해 수요기업은 최적의 로봇 솔루션을 추천 받을 뿐 아니라 이를 수행할 수 있는 공급기업과 매칭 될 수 있다. SI 기업 또한 성사 확률이 높은 신규 영업기회를 확보할 수 있게 된다.
마로솔은 전통적인 영업, 마케팅 방식으로는 5% 미만이었던 자동화 프로젝트 성사 확률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해 성공사례 영상을 기반으로 도입 희망 솔루션을 선택하는 방식을 도입하였다. 추후에는 넷플릭스와 같이 사용자의 기본 정보, 솔루션 조회 및 검색 이력으로 맞춤 솔루션을 추천하는 알고리즘을 적용할 예정이다.
마로솔에는 현재 50여개 SI 기업에서 100여개의 솔루션이 입점 확정되어 매주 순차적으로 업로드 중이며, 2021년까지 200개 SI기업의 600여개 솔루션, 20,000여개 수요기업 DB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SI 업체 입점 검토시에는 꼼꼼한 사전 레퍼런스 체크를 통해 해당 업체의 업력, 전문성, 신뢰도, 의사소통 능력, 견적 적합성 등을 확인함으로써 신뢰할 수 있는 적격의 업체풀을 확보하고 있다.
마이로봇솔루션을 개발한 ‘빅웨이브로보틱스’의 김민교 대표는 “로봇자동화 시장은 정보비대칭이 매우 심한 시장으로, 실리콘밸리에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한 Vention, Ready Robotics 등의 스타트업이 설립 후 5년 만에 4천 억 이상의 기업가치를 가진 업체로 성장하였다”며 “빅웨이브로보틱스는 로봇자동화 데이터 구축 및 분석 고도화를 통해, 맞춤 솔루션 추천, 커머스, 광고, 그리고 해외판로개척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0년 로봇산업진흥원에서 국내 로봇 SI기업 450여개 대상 조사결과, 경영분야 애로사항은 ‘거래처 발굴 및 판로개척 어려움’이 52.3%로 가장 많았고,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필요사항에 대해서는 23.7%에 해당하는 기업이 ‘수요/공급기업간 매칭 지원’이라고 답해 ‘비용 부담 경감 (32.8%)’ 다음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마이로봇솔루션을 개발한 ‘빅웨이브로보틱스’는 SI 기업의 주된 애로사항인 ‘판로개척의 어려움’에 대한 문제 해결을 통해 중소기업, 소매업체까지 로봇 보급을 보편화 시키고, 궁극적으로는 국내 로봇 자동화 시장을 확대하는 것을 지향점으로 보고 있다.
국내 최대 로봇 자동화 온라인 플랫폼, ‘마이로봇솔루션’과 관련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www.myrobotsolution.com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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