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페셔널 네트워크 서비스 ‘리멤버’ 운영사 드라마앤컴퍼니(대표 최재호)가 국내 대형 헤드헌팅사 ‘유니코써치’에 투자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유니코써치는 1984년부터 인재 추천 서비스를 시작한 국내 최초의 헤드헌팅사로, 업계에서 손꼽히는 대형 헤드헌팅사다. 글로벌 대기업부터 신흥 테크 스타트업까지 다양한 고객사를 상대로 임원급에서 실무자까지 인재 추천의 전 영역에서 탄탄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40년 가까운 경험과 산업 전문성을 갖춘 헤드헌터 조직, 체계화된 시스템을 바탕으로 일관된 품질의 인재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이번 투자는 양사의 핵심 경쟁력이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추진됐다. 유니코써치는 리멤버의 방대한 회원 기반과 AI 기술력을 토대로 헤드헌팅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리멤버는 유니코써치가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쌓아온 신뢰와 명성, 인재 추천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 평가하여 전격적으로 투자를 결정했다.
리멤버는 온라인 플랫폼과 헤드헌팅을 아우르며 신입부터 경력직, 임원급까지 모두 커버하는 기업용 채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신입 채용에 특화된 ‘자소설닷컴’과 ‘슈퍼루키’를 연달아 인수하며 채용 플랫폼으로서의 기반을 한층 강화했고, 최근에는 AI 채용비서 서비스를 출시하며 기업의 채용담당자가 투입하는 노력을 획기적으로 줄이기도 했다. 또한 임원급 전문 헤드헌팅사 ‘브리스캔영’과 이번 ‘유니코써치’까지 헤드헌팅 부문에도 투자하면서 기업 인사팀이 필요로 하는 전 영역의 채용 솔루션 라인업을 완성해 나가고 있다.
유니코써치 김혜양 대표는 “국내 최초로 헤드헌팅 사업을 개척한 이래 인재 채용 분야에서만큼은 업계 최고임을 자부한다”라며 “유니코써치가 갖춘 차별화된 채용 전문성과 헤드헌팅 시스템이 리멤버의 기술력과 결합하여 채용 산업에 새로운 성장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전했다.
드라마앤컴퍼니 최재호 대표는 “리멤버가 플랫폼과 기술로 채용 시장을 혁신해나가는 데 있어 전통의 헤드헌팅 업을 선도해온 유니코써치의 인재 추천 노하우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양사의 시너지를 통해 기업고객이 필요로 하는 가장 만족도 높은 채용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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