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디즈는 올 한해 펀딩 트렌드를 주도한 ‘와디즈 메이커 어워드 2020’을 선정해 발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와디즈 메이커 어워드’는 펀딩으로 변화의 흐름을 만들어낸 메이커를 선정해 발표하는 행사다.

2020년 한해 동안 와디즈에서 열린 프로젝트만 1만 여개를 넘어섰다. 이는 전년 대비 약 33%가 증가한 것으로 매년 와디즈에서 새로운 시도를 펼치는 메이커가 늘어나는 추세다. 이 중에서 올해는 펀딩을 통한 영향력, 펀딩 달성 금액, 서포터 만족도, 소통 능력 등을 중심으로 프로젝트를 다방면으로 심사해 최종 100여 팀을 선정했다.

지난해 총 7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 ‘메이커 어워드’는 올해 코로나19로 보편화된 언택트 트렌드에 맞춰 ‘Home Sweet Home’ 부문을 추가로 신설해 8개 부문을 시상했다. 리워드형 펀딩에선 식물성 고기를 개발해 패티, 밥버거 등을 선보인 ‘지구인컴퍼니’, 실내에서 소음 걱정 없이 쉽게 플레이할 수 있는 전자드럼을 선보인 ‘모플레이’, 레트로 감성의 오두막 면텐트를 선보인 ‘코오롱스포츠’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투자형 펀딩에선 1인 홈쇼핑 플랫폼 개발회사 ‘보고플레이’ 등이 이름을 올렸다.

와디즈 황인범 이사는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가기 위해 수많은 메이커들이 펼쳐온 도전이 지금의 와디즈를 있게 했다”며 “앞으로도 메이커들의 도전이 지속될 수 있도록 건강한 크라우드펀딩 생태계를 만들어가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https://platum.kr/archives/155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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