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데이터 기반의 솔루션 제공 기업 뉴플로이가 급여업무 자동화 플랫폼 ‘뉴플로이’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뉴플로이는 이번 개편을 통해 임직원 급여지급에 필요한 전 과정을 자동화함으로써 로봇이 월급 주는 미래 비전을 본격화 한다는 방침이다.

뉴플로이는 지난 9월, 급여를 계산하고 이체하는 일부터 세금 신고와 납부, 급여명세서 발급까지 일련의 업무를 한곳에서 처리할 수 있는 급여업무 자동화 플랫폼을 선보인 바 있다. 서비스 출시 후, 스타트업부터 다양한 업종의 중소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하며 급여업무 자동화 서비스 전문 기업으로 성장 중이다.

뉴플로이는 서비스 출시 4개월여 만에 고객편의 강화를 위해 대대적인 개편을 단행했다. 가장 주목할 부분은 고객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커스터마이징’과 급여업무 각 단계를 ‘모듈화’한 점이다. 해당 기능들을 통해 기업은 사내에 숙련된 급여 담당자가 없어도 또는 담당자가 자주 바뀌어도 임직원 급여계산과 지급 등의 업무를 완벽하게 처리할 수 있다.

먼저, 뉴플로이는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추가해 기업마다 다른 급여 정산 방식과 각종 수당 및 공제 조건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도록 했다. 이제 기업 내 급여담당자는 뉴플로이 플랫폼에서 직책과 직급에 따른 수당, 차량보조금, 식대, 연장근로 수당 등 회사 내규에 따른 다양한 급여정책을 보다 쉽게 설정할 수 있다.

뉴플로이 플랫폼에 입력한 급여정책은 비대면 출퇴근관리 앱 ‘알밤’과 자동으로 연동된다. 임직원들이 알밤 앱으로 출근과 퇴근만 체크하면 알밤에 기록된 근무정보를 토대로 연장근로와 연차 수당 등 근무기록과 관련된 수당도 급여계산에 자동 반영된다.

뉴플로이 측은 “급여업무 자동화 플랫폼 이용 고객은 알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별도의 근태관리 시스템을 도입할 필요가 없다”면서 “특히 뉴플로이와 알밤의 연동을 통해 급여담당자가 처리해야 할 업무량은 확연히 줄고 업무 정확도는 더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또한, 뉴플로이는 이번 개편에서 급여업무에 필요한 각 단계를 세분화해 모듈화 시켰다. 앞으로 기업들은 급여계산, 급여이체, 세금신고 및 납부, 급여명세서 발송 등 급여업무에 필요한 작업들 중 사내에서 처리할 수 있는 부분과 외부 전문가에게 맡겨야 할 내용을 구분해 원하는 기능만 선택할 수 있어 최적화된 급여업무 자동화를 구현할 수 있다.

김진용 뉴플로이 대표는 “기업 규모와 CEO의 인사철학 등에 따라 급여정책은 각양각색이며 이를 정확히 반영해 임직원의 급여를 처리할 수 있으려면 기업 내 숙련된 급여 담당자가 필요하다”며 “이제 막 사업을 시작한 스타트업이나 인건비 부담으로 경력자를 채용할 수 없는 기업들도 뉴플로이 플랫폼과 고객사 전담 매니저의 도움을 받아 오차 없이 임직원의 급여를 지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대표는 “앞으로 지속적인 기능 개선과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기술을 고도화 해 각 기업에 최적화된 급여업무 자동화 환경을 구축함으로써 로봇이 월급 주는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https://platum.kr/archives/156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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