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리셔스의 풀필먼트 서비스 ‘딜리버드’가 공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패션 B2B 플랫폼 신상마켓을 운영하는 딜리셔스는 지난 9월 본격적인 이용자 모집을 시작한 딜리버드의 공식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일 밝혔다.
딜리버드는 밤시간 동대문을 방문하거나 사입을 통해 상품을 받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기 위해 구매부터 상품 검수, 포장, 고객 배송까지 한 번에 제공하는 서비스다.
딜리셔스는 동대문 중심에 8900㎡ 규모의 딜리버드 물류센터를 마련해 사입한 상품의 입출고 시간을 최소화했다. 앞으로 주6일 출고 시스템까지 갖추면 딜리버드 이용자들은 한층 편리한 서비스를 이용하게 될 전망이다.
김준호 딜리셔스 대표는 “작년 2월 테스트를 시작한 딜리버드가 1년간의 준비 끝에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것”이라며 “전국의 패션 쇼핑몰 운영자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딜리버드가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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