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셀이 딥러닝을 통한 객체추적기술을 기반으로 한 K-POP 뮤직비디오 패션 정보 제공 서비스 ‘셀비’를 출시했다.
셀비는 뮤직비디오에서 아이돌이 입은 패션 정보를 제공하고 쇼핑몰로 연결해주는 국외 K-POP 아이돌 팬들을 위한 서비스이다.
대부분의 아이돌 팬은 ‘내가 좋아하는 아이돌은 어떤 브랜드를 입을까’라는 궁금증과 ‘나도 아이돌과 비슷하게 입고 싶다’라는 측면에서 관심도가 상당히 높다. 다만, 아이돌이 입은 패션은 재고가 없는 경우도 종종 있고 뮤직비디오 컨셉에 맞춰 브랜드 제품을 리폼한 경우도 있어 유저가 실제로 구매를 원할 때 제약이 따른다.
이에 착안해 론칭된 셀비는 유사한 패션 제품을 보유한 국외 쇼핑몰을 입점 시킴으로 구매수요자의 선택폭을 넓히고 쇼핑몰의 판매도 도울 수 있도록 했다.
슈퍼셀 이승헌 대표는 “내가 좋아하는 아이돌이 무슨 옷을 입었는지 궁금한 아이돌 팬들이 많다. 나도 그 중 하나였기에 탄생한 서비스”라고 밝히며 “지금 셀비는 아이돌 패션 정보를 제공하는 것에 그치지만 최종적으로 동영상 속 모든 시각적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기술을 축적하며 서비스 고도화를 이루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슈퍼셀은 2020년 창업성장전략형 기술개발사업(중소기업벤처부 소관)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어 2년간 5억의 기술개발비를 지원 받아 셀비의 기술개발 고도화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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