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보다 경제성장, 산업생산 활발해질 것 -
- 자동차부품, 자동차 생산기계 등 수출에 유리 –
2020년 1월 대비 크게 생산 증가
아르헨티나자동차제조협회(Asociación de Fábricas de Automotores (Adefa, http://www.adefa.org.ar/es/index.php))에 의하면 아르헨티나의 2021년 1월 자동차 생산은 2만4천3백8대로서 2020년 1월보다 17.5% 증가했고 수출은 37% 증가했고 수출이 생산의 50%를 차지했다. 아르헨티나자동차제조협회 회장 “다니엘에레로(Daniel Herrero)”는 “아르헨티나 자동차산업은 2020년 1월과 비교할 때 좋은 성적을 보였고 이것은 이 산업 분야 지수들이 2020년 코로나바이러스 유행 이후 보이기 시작한 긍정적인 추세를 더해 주는 것”이라고 말한다. 아르헨티나 정부 생산개발부(Ministry of Production Development)도 이러한 사실을 확인하면서 아르헨티나의 자동차산업은 전략산업으로서의 그 활성화 경향을 다시 공고히 보이고 있는 바, 2021년 1월 수치를 볼 때 전략 분야인 자동차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이 확실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아르헨티나의 2021년 1월 실질적인 작업 일은 17일이었는데 생산량은 2만4천3백8대로서 2020년 12월(3만1백72대)보다는 19.4% 감소했고 2020년 1월(2만6백83대)보다는 17.5% 증가했다. 생산 차량 종류별로 볼 때 승용차는 1만5백17대로서 2020년 12월 1만11대보다 5.1% 증가했고 2020년 1월 8천2백41대보다는 27.6% 증가했다. 작업 차량(utility vehicle) 생산은 1만3천7백91대로서 2020년 12월 2만1백61대보다 31.5% 감소했고 2020년 1월 1만2천4백42대보다는 10.8% 증가했다.
자동차부품 산업 성장도 함께 유도
아르헨티나자동차제조협회 회장은 “이것은 업계와 정부가 대화와 합의를 통해 가치사슬을 확대하고 성장과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일한 결과”라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대화의 한 사례로 새로운 투자를 장려해 생산, 수출, 일자리 증대의 효과를 가져와 미래의 도전에 대응할 수 있는 법안을 함께 만든 것을 들 수 있다”고 말하며 “특히 2020년에 만든 지식경제 촉진법도 앞으로 자동차산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회장은 특히 자동차부품 산업의 발전을 위해 일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이 “자동차부품 산업이야말로 자동차산업의 근본적인 축”이라고 지적했다.
자동차 수출을 브라질에서 중미, 유럽으로도 확대할 계획
아르헨티나의 자동차 분야는 모두 외국의 투자업체인 13개의 제조업체(Fiat, Ford, GM, IVECO, Mercedes-Benz, PSA Peugeot Citroën, Renault, Scania, Toyota, Volkswagen)로 이루어지고 있다. 아르헨티나의 2021년 자동차 수출은 1만1천9백24대로서 2020년 12월 1만7천2백 대보다 30.7% 감소했고 2020년 1월 8천6백91대보다는 37.2% 증가한바, 2021년 1월 수출은 1월 생산의 49.1%를 차지했다. 현재까지의 중요 시장은 브라질이나 유럽, 중미(Central America) 등지로 수출을 증대할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적극적인 對아르헨티나 자동차부품, 생산 기계 수출 노력 필요
한국의 對아르헨티나 자동차부품 수출은 2017년 5천3백만 불, 2018년 5천3백만불까지 달성한 후 2018년과 2019년은 아르헨티나의 경제 위기,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경제활동 위축 등으로 각각 3천6백만 불, 2천만 불로 준 실정이다. 2021년은 아르헨티나 경제도 제한적이나마 2020년보다는 성장을 더 활발히 하고 산업활동도 살아나는 추세인바, 對아르헨티나 자동차 부품, 생산 플랜트 수출 증대를 위한 보다 적극적인 노력을 하는 것이 요구된다.
ㅇ 정보원 : 언론보도, 아르헨티나자동차제조협회, 무역관자료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