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NT 9(프론트나인)이 아파트 입주민을 대상으로 한 컨시어지 서비스 및 공유 모빌리티 서비스를 상용화했다고 13일 발표했다.
‘FRONT 9’은 현재 강남 주부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앱 다운로드와 서비스 신청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컨시어지 서비스로, 현재 반찬, 샐러드, 베이커리 등 당일제조와 당일배송이 가능한 다양한 푸드 서비스와 한식, 양식 쉐프 들이 조리한 특식요리, 디저트세트, 커피, 간식 등이 호텔 컨시어지 서비스처럼 제공되고 있다. 또한 요즘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펫케어와 홈인테리어 소품, 조명, 그림 렌탈 등 라이프 스타일 중심의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칸타빌 브랜드로 소유한 대원은 이러한 아파트 입주민 중심의 컨시어지 서비스를 먼저 청주 문화동에 위치한 칸타빌 1,500여 세대를 대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FRONT 9 박문근 대표는 “다양한 건설사들과 함께 서울 수도권 중심에서 지역 아파트 입주민의 라이프 스타일 기반 컨시어지 서비스를 집중적으로 특화시킬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FRONT 9은 또한 최근 상장사 캠시스의 전기자동차 제조전문 자회사인 쎄보모빌리티와 조인트벤처(합작법인)설립을 마무리 짓고, 국산 초소형 전기차를 이용한 공유 차량 서비스를 최초로 대원과 함께 청주 지역에서 제공할 예정이다. FRONT 9의 다양한 서비스 배송 시 환경 및 소음이슈가 없는 전기자동차를 이용해 당일배송이 진행되며, 아파트 입주민 주차장에도 전기자동차 전용 공간을 마련하여, 간단히 주부들이 인근 마트 및 장소방문 시 전용 앱으로 예약-이용-반납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FRONT 9은 스타트업 초기투자기관인 더인벤션랩과 코스닥 상장사 대원이 공동으로 조성한 ‘대원-더인벤션랩 4IR초기기업 합자조합’의 출자 기업이다.
더인벤션랩의 김진영 대표는 “스타트업은 사업모델 검증을 위해 다양한 영역의 중견기업들과 적극적인 사업제휴가 필요한데, 이번 FRONT 9의 지방진출은 상장사 대원의 관리하는 칸타빌 아파트, 그리고 초소형 전기자동차 제조사인 쎄보모빌리티 등 3자가 모두 윈윈모델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로 평가하고 있다”고 밝히며, 새로운 라스트마일 딜리버리 서비스 영역에서 의미 있는 결과를 만들기 위해서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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