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창업 플랫폼 ‘마이프차’의 파트너 브랜드가 700개를 돌파했다. 이는 국내에서 가맹사업을 하는 전체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10%에 해당하는 수치이며, 국내 창업 플랫폼 중 최고 규모다.

​​​마이프랜차이즈가 자체 개발해 운영 중인 ‘마이프차’는 프랜차이즈 가맹 본부와 예비 창업자를 잇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7,000여 개 국내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연도별 가맹점 수, 평균 매출액, 창업 비용 등 유용한 창업정보를 시각화해서 예비 창업자에게 제공한다.

​예비 창업자는 마이프차를 통해 업종별∙테마별 브랜드 정보는 물론이고, 관심 브랜드의 주요 정보를 비교 분석해 볼 수 있다. 관심 지역의 배후세대, 학교, 지하철 유동인구와 같은 주변정보와 브랜드별 가맹점 출점 현황을 지도 기반으로 파악하는 것도 가능하다.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마이프차는 전년 동월 대비 월 사용자 수(MAU)가 618% 증가하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프랜차이즈 가맹 본부는 마이프차에 무료 입점해 브랜드를 홍보하고 예비창업자와의 상담을 이어갈 수 있다. 예비창업자 DB 및 가맹점 출점 현황 관리 또한 클라우드 기반의 온라인 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프랜차이즈 점포개발 담당자들은 마이프차의 기존 행정동 단위를 벗어난 다각형 상권분석 기능, 가맹점 영업 반경 설정 및 저장 기능, 특수상권 공실정보 기능 등에 뜨거운 반응이다.

가성비 커피의 선두주자 메가엠지씨커피 관계자는 “메가커피가 2년 연속 약 100%의 성장률을 보이고 연간 약 400개의 가맹점이 증가하며 많은 창업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다양한 정보를 한 번에 파악할 수 있는 마이프차의 편리한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입점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마이프랜차이즈 김준용 대표는 “올해 6월 프랜차이즈 전용 SaaS(Software as a Service)를 정식 출시해, 국내 최초로 브랜드 분포 현황 및 상권 분석 정보, 카드사의 소비 데이터를 통합하여 원클릭으로 데이터 기반의 가맹점 출점 전략 수립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통해 “예비창업자 상담부터 가맹점 출점 관리까지 가능한 올인원(All-in-one) 서비스로 성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마이프랜차이즈는 네이버 D2SF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기업으로, 본격적인 파트너 모집 10개월 만에 이번 성과를 이뤄냈다. 최근에는 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KB 금융그룹의 ‘KB 스타터스’ 등에 연달아 선정됐으며, 이를 발판 삼아 연내 파트너 브랜드 2,000개 확보를 목표하고 있다.https://platum.kr/archives/161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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