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언서 매니징 플랫폼 ‘미어캣‘은 서비스 하루 가입자가 전월(4월) 대비 3,000%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미어캣은 인스타그램 계정을 연동해 본인의 활동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매일 밤 10시마다 카카오톡으로 분석 리포트를 받아볼 수 있어, 어떤 피드를 어떻게 올리는게 좋을지 가이드하고 있다. 지난 2020년 9월, 인스타그램 본사와 데이터 파트너십을 맺었으며, 11월 정식 출시 이후 6개월만에 일본 서비스까지 런칭했다.

사용자는 팔로워별로 1만명 미만의 마이크로 인플루언서가 43.7%로 가장 많았고, 1만~10만명이 31.9%, 10만 이상이 24.4%로 높게 나타났다. 185만 팔로워를 지닌 인플루언서도 하루 빠짐 없이 미어캣을 사용하고 있으며, 전체 사용자 중 63%는 하루 한번씩 꼭 미어캣을 사용하는 것으로 보였다.

미어캣측은 Z세대의 행동특성상 SNS를 즐기며 관심 받는 것을 좋아하는 영향을 받아 가입자가 증가세인 것으로 보고 있다. 그동안 SNS 사용자는 감으로 본인의 계정을 관리했으나, 이제는 SNS 알고리즘 변화에 따라 즉각적인 대처를 위해 빅데이터의 도움을 받고자 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재이 어웨이크코퍼레이션 이사는 “모두가 인플루언서가 될 수 있는 시대가 도약됨에 따라 SNS는 개인의 디지털 프로필로써 MZ세대의 신용데이터로 자리잡고 있다. 이에 SNS 알고리즘의 변화와 유료 사회적 노력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졌고 SNS 활동 데이터에 의존할 시간이 왔다 “라고 말했다.https://platum.kr/archives/163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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