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탈 헬스케어 기업 아토머스가 자사 플랫폼 마인드카페를 통해 온라인 코칭 및 집단상담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아토머스는 85만명 이상의 회원을 확보하고 한화생명, 네오위즈 등 60여개 기업 및 정부기관과 EAP 계약을 체결해 국내 독보적인 멘탈 헬스 케어 기업으로 거듭난 바 있다. 이에 더해 온오프라인 심리상담부터 온라인 코칭, 온라인 집단상담(그룹 프로그램)까지 제공하고 있다.
기존 심리상담이 마음의 상처를 가진 사람을 치유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면, 코칭은 일반사람들이 진로, 비즈니스, 연애와 같은 구체적인 상황에서 목표달성을 이루도록 돕는다. 그동안 마인드카페는 국제코치연맹(ICF)과 같은 공신력 있는 기관의 인증을 받은 1급, 2급 자격의 코칭 전문가를 다수 채용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ICF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국제적으로 가장 신뢰받는 코칭 연맹이다.
함께 출시된 그룹 프로그램은 내담자들이 상호작용하는 과정에서 스스로를 객관적으로 탐색 및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해 주고 내담자들 간 유대감을 형성하도록 하여 더욱 입체적인 치유효과를 경험하게 해준다. 집단상담의 효과는 이미 미국의 알코올 중독 치료 커뮤니티인 알코홀릭 어나니머스(AA)에서 확인된 바 있다. 마인드카페는 그룹 테라피를 통해 치료효과를 극대화하는 한편 보다 다양한 오프라인 멘탈 헬스케어 서비스를 온라인화 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아토머스는 비대면 심리 상담 플랫폼 마인드카페와 함께 한남과 분당에 국내 최대규모의 오프라인 심리케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아토머스는 기술 및 사업적 잠재력을 인정받아 네이버, GC녹십자, 포스코, 한국벤처투자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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