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빙 스타트업 엠지알브이(MGRV)가 도심 속 1인 가구를 위한 코리빙 브랜드 ‘맹그로브’의 새로운 하우스를 이달 14일 오픈했다. 서울 동대문구 신설동에 위치한 ‘맹그로브 신설’은 최대 411명이 살 수 있는 초대형 코리빙으로서 사회 초년생과 대학생을 주요 고객으로 고려하여 주거 공간을 기획하고 설계했다.
‘맹그로브 신설’은 신설동역과 1분 거리의 역세권에 위치하고 있으며, 입주 멤버는 풀 퍼시니시드 개인 공간은 물론, 코워킹 라운지와 운동 공간, 시네마 룸, 카페, 루프톱 바 등 총 330평 안에 구성된 30개의 공용 공간이 있다. 또한 입주 멤버들의 건강한 성장과 교류를 위한 가드닝, 명상, 하우스 콘서트, 워크숍 같은 프로그램이 정기적으로 열린다.
‘맹그로브 신설’은 런던, 뉴욕, 도쿄와 같은 대도시에서 활발히 전개되는 글로벌 수준의 초대형 코리빙을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것이다. 쾌적한 거주 환경을 구현하기 위해 가구 및 인테리어는 KUA와의 협업으로 완성되었다.
엠지알브이는 합리적인 주거 솔루션을 제공하는 임팩트 디벨로퍼로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회사의 누적 투자금은 200억 원에 달한다.
지난해 오픈한 1호점 ‘맹그로브 숭인’은 수용 가능 인원의 40배가 넘는 사람들이 입주를 신청하였으며, 지난 5월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시작을 알린 ‘맹그로브 신설’은 오픈 하루 만에 목표 금액을 완료한 바 있다.
엠지알브이측은 “규모의 경제를 바탕으로, 보다 합리적인 가격과 다양화되는 라이프스타일을 담아낼 수 있는 공용 공간을 실현하기 위해 초대형 모델인 ‘맹그로브 신설’을 기획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의 리더 정정이 CCO는 “앞으로 원격 근무, 1인 기업, N잡러 등 밀레니얼 세대의 일하는 방식과 라이프스타일이 더욱 다양해지면서 ‘집의 역할’이 더욱 커질 것”이라며, “니즈에 따라 세분화된 룸 타입과 유연한 거주 기간을 기본으로, 문밖을 나서도 누릴 수 있는 다채로운 공용 공간으로 집의 영역을 확장시킨 ‘코리빙은 다이나믹한 라이프스타일을 담아내는 혁신적이고 새로운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엠지알브이는 서울 주요 지역에 사업지를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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