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디즈가 9월 ‘와디스 스토어’ 론칭과 함께 펀딩 후 상시 판매까지 가능한 커머스 결합 플랫폼으로 변화한다.
와디즈에서 크라우드펀딩에 성공한 프로젝트 중 고객의 평점이 우수한 제품과 서비스는 ‘와디즈스토어’를 통해 상시 판매할 수 있게 된다. 타 커머스와의 차별점은 새로운 제품이면서, 서포터에게 펀딩을 통해 검증된 제품이라는 점이다.
스토리텔링을 강점으로 하는 스토어라는 점도 경쟁력이다. 대부분의 커머스에서 볼 수 있는 획일적인 제품소개가 아닌, 메이커의 노력과 제품 탄생 과정이 담긴 펀딩 스토리가 와디즈 스토어에도 그대로 활용된다.
와디즈 스토어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와디즈 온리’ 상품군도 특징이다. 와디즈 온리 상품은 리워드와 메이커에 대한 만족도와 펀딩에 참여한 인원이 일정 기준을 넘는 경우에만 입점이 가능하다.
와디즈 스토어에서 판매되는 모든 상품은 크라우드펀딩과 달리 전자상거래법의 적용을 받는다.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단순변심에 의한 환불이 가능하다. 서포터의 높은 지지를 받은 성공 프로젝트를 재오픈하는 ‘앵콜 펀딩’의 경우도 앞으로는 와디즈 스토어에서 새롭게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와디즈 스토어 론칭은 금융과 비금융, 펀딩과 유통 사업을 분리하고 각 부문별 전문성을 고도화시킨다는 지난 7월 법인 분리의 방향성과 일치한다. 앞으로 ‘와디즈 스토어’ 외에도 금융사업 부문인 ‘와디즈 파이낸스’의 대출 지원 프로그램 등을 통해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의 시작과 성장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와디즈 신혜성 대표는 “와디즈 스토어는 서포터가 공감한 메이커의 가치와 제품을 더 큰 시장으로 뻗어나갈 수 있게하자는 목적에서 출발했다”며 “메이커와 서포터가 직접 연결돼 소통하고 피드백을 얻을 수 있는 D2C(Direct to Consumer) 플랫폼의 강점을 살려 와디즈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로 발전해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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