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박람회 부스 예약 플랫폼 마이페어가 박람회 ‘참가 성과 분석 서비스’를 출시했다. 해외 박람회 참가 전 기대 효과와 종료 후 성과를 정량적으로 측정하고 분석 결과를 제공하는 중소기업과 해외 박람회 지원사업 운영 기관을 위한 서비스이다.

참가 성과 분석 서비스는 2019년부터 마이페어에서 해외 박람회에 참가한 사례 631건을 기반으로 개발하였으며, 참가 성과 측정 지표와 비용 대비 효과성과 효율성을 수치화하여 제공한다. 기업이 재참가 횟수, 부스크기, 마케팅 자료 준비 여부, 획득 바이어 수 등을 입력하면 사전 준비 상태 지수, 퍼널 전환 율, 투자 대비 계약 성과 지수 등의 참가 효과성과 효율성 분석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해외 박람회 지원사업을 시행하는 기관이 본 서비스를 사업 참여 기업에게 적용하면 참가 내용과 성과, 지원 방법의 효율성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마이페어는 자사의 부스 예약 플랫폼과 전시 참가 컨설팅을 이용한 고객사들의 참가 내용 및 성과 데이터를 결합해 참가 결정과 준비를 위한 기준 항목과 측정 지표를 구축했다. 또 유사 산업군 간의 성과를 알려줘 현재 기업의 상황 및 성과를 객관적으로 비교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업은 지표 별로 타 기업 대비 어떤 준비가 미흡하고 충분한지, 어떤 내용이 성과에 기여했는지를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참가 과정과 사후 개선 방안 도출에 활용할 수 있다.

김현화 마이페어 대표는 “한국은 수출주도형 성장 국가이기 때문에 정부 기관에서도 매년 수백억을 투자하여 기업의 해외 박람회 참가를 지원하고 있다”며 “기업이 보다 효과적으로 박람회를 활용하여 참가 목적을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국내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https://platum.kr/archives/169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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