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머스 기업 ‘그라인더’는 다양한 브랜드의 지속가능한 제품을 친환경 묶음 배송으로 구매할 수 있는 ‘라이프라이크’를 론칭했다고 19일 밝혔다. 그라인더는 앞서 2020년 5월 브랜드 큐레이션 커머스 ‘시즈닝’을 출시하여 운영 중이다.
라이프라이크는 비건, 플라스틱프리 여부를 철저하게 검증한 상품만을 제공하는 커머스 서비스로, 지속가능한 소비에 크게 관심이 늘고 있는 Z세대에게 편리한 가치소비를 제공하고 있다. 자체 시스템을 기반으로 정확하게 제품과 브랜드의 지속가능성을 검증하여 안전한 소비 환경을 제공하고, 숏클립 형태의 비디오를 통해 제품과 브랜드를 생생하게 소개하며 지속가능한 소비의 문턱을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라이프라이크 서비스를 통해서 국내외 지속가능한 브랜드 제품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모든 제품은 종이와 생분해성 접착제를 활용한 친환경 포장재를 활용해 직접 배송한다. 입점 브랜드에게 컨텐츠 제작 및 마케팅도 지원해 브랜드가 제품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소규모 지속가능성 업체가 가장 어려움을 느끼는 부분은 비건, 친환경 등 소비를 원하는 소비자는 많아지지만 대규모 오픈마켓 등을 통해서 소비자들을 만나기 어렵다는 점이다. 라이프라이크는 브랜드의 진정성 있는 스토리를 공유하고 지속가능성을 철저히 검증하여 소개함으로써 소비자는 안전하게 제품을 구매하고, 브랜드는 유저 반응을 수집하며 빠르게 발전할 수 있는 커뮤니티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김수연 그라인더 대표는 “지속가능한 제품을 온라인에서 구매하면서 발생하는 배송 쓰레기로 인해 오히려 더 많은 고민을 하게 된 소비자 로서의 경험이 있다.”라며, “일상 속에서도 ‘지속가능성’을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소비자들을 돕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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