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2022 신입 개발자 블라인드 채용 진행
카카오가 주요 공동체와 함께 ‘2022 신입 개발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
이번 공채는 카카오, 카카오게임즈,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카카오커머스, 카카오페이 등 총 7개 공동체에서 동시에 진행하며 지원자는 최대 2지망까지 지원 희망 회사를 선택할 수 있다.
카카오는 지원서에 학력, 전공, 나이, 성별 등의 정보를 받지 않는 블라인드 채용 방식을 2017년부터 이어오고 있다. 우수한 개발자를 선발하기 위해 채용 과정에서 지원자의 스펙이 아닌 능력 검증을 통해 지원자의 개발 역량과 업무 적합성을 집중적으로 고려하겠다는 취지다.
지원자는 카카오 인재영입 사이트를 통해 공채 지원을 하면 된다. 성명, 이메일, 휴대전화 번호 등만 입력한 후 본인 계정을 생성하면 누구나 1차 온라인 코딩테스트에 응시할 수 있다. 채용 전형은 9월 11일 1차 온라인 코딩테스트를 시작으로 2차 온라인 코딩 테스트와 1,2차 인터뷰 순으로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11월 중 선발 예정이다.
‘여행하며 일하는 회사’ 트리플, 하반기 개발자 채용
초개인화 여행 플랫폼을 운영하는 트래블 테크 기업 트리플이 50여 명 규모 개발자를 채용한다.
트리플은 여행자의 상황과 맥락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와 여행 상품을 제공하는 초개인화 여행 서비스를 바탕으로, 2017년 정식 서비스 오픈 이래 가입자가 650만 명이 넘는 대표적인 여행 앱으로 성장했다.
해외 여행 서비스에 주력했던 트리플은 지난해 시작된 코로나19 상황 이후 국내 여행으로 사업을 빠르게 확장해 거래액이 2100% 증가하는 성과를 이뤄냈고, 지난해 말 200억 원의 브릿지 투자를 포함해 현재까지 누적 620억 원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트리플은 가파른 성장 가도에 함께 하며, 국내 여행 서비스뿐만 아니라 다가올 해외 여행 수요에 함께 대비할 역량 있는 개발 인재를 모집한다. 채용 분야는 백엔드 엔지니어, 프론트엔드 엔지니어, 데브옵스, 데이터 엔지니어, 머신러닝 엔지니어,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포지션이다. 신입과 경력자에 상관 없이 모집하며, 이력서 검토 후 코딩 과제와 실무진 면접을 거쳐 채용한다.
입사자 전원에게는 업계 최고 수준의 처우와 함께 스톡옵션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트리플은 근속 3년마다 한 달 간의 해외 근무와 300만원의 체류비를 지원하는 ‘트리플 디지털 노마드’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여행 숙소비 지원, 여행 비상 휴가, 생일 및 결혼기념일 휴가, 어린이집 지원 등복지 혜택을 제공한다.
트리플 김연정 대표는 “트리플의 강점은 유연한 조직 문화를 바탕으로, 주도적으로 일하며 최고의 퍼포먼스를 만들어낼 수 있는 환경”이라며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갖고 이를 기술적으로 연결하는 역량을 지닌 분, 뛰어난 동료들과 함께 성장할 기회를 찾고 있는 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해빗팩토리, 개발자 등 다양한 직군 채용
핀테크 스타트업 해빗팩토리가 다양한 직군의 경력직 인재들을 채용 중에 있다.
해빗팩토리는 합리적인 소비를 돕는 스마트 소비 코칭 앱 ‘시그널가계부’와 보장 분석, 상품 비교를 통해 고객들의 보험 가입 의사 결정에 도움을 주고 상담과 가입까지 가능한 보험 앱 ‘시그널플래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채용 직군은 개발자(백엔드/API 엔지니어, 안드로이드 엔지니어, 클라우드 엔지니어, 프론트엔드 엔지니어), 디자이너, 컨텐츠 마케터, 서비스 기획자이다.
급여 체계는 업계 동일 직군/연차의 평균 급여 이상(경력직의 경우 직전 연봉의 10% 이상 연봉 인상)을 보장하며, 6개월에서 1년 근무 후 혹은 성과에 따라 스톡옵션 부여도 가능하다. 저축 장려금(월 40만원 저축보험 가입시 회사에서 20만원 지급)과 120만원 상당의 배우자 동반 건강검진 등 다양한 복지정책도 마련돼 있다.
채용 과정은 보통 서류 심사, 동료와 경영진 면접, 조건 협의 순으로 이루어진다.
이동익 해빗팩토리 공동대표는 “회사의 빠른 성장을 함께 만들어 가는 해빗팩토리 구성원들에게 업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쾌적하고 자유로운 환경을 제공하고자 7월 초 용산 새 사무실로 확장 이전했다”고 말하며 “역량있는 인재 영입을 통해 독보적인 금융 플랫폼 기업으로 더 크게 성장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1월 마이데이터 사업자 본허가 획득으로 데이터를 더욱 폭넓게 확보할 수 있게 된 해빗팩토리는 금융 데이터 분석과 비금융 데이터와의 융합을 통해 고객들이 실질적으로 느낄 수 있는 쉽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당근마켓, ‘MVP 인턴십’ 프로그램 실시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마켓이 개발 인재 육성을 위한 ‘MVP 인턴십’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당근마켓 ‘MVP 인턴십’은 개발 인재들이 당근마켓 MVP 개발 현장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당근마켓이 제시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멤버들과 협업하며 서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는 물론, 이용자 반응과 데이터를 분석하고 개선해 나가는 MVP 개발 역량도 쌓을 수 있게 된다. 우수한 결과물은 실제 서비스에 반영된다.
이번 MVP 인턴십 모집 분야는 개발, 디자인 2개 부문이다. 개발에 필요한 코딩이나 프로그래밍, 디자인 유경험자 중 주도적으로 서비스를 만들어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전공, 연령과 관계없이 도전할 수 있다. 개발 및 창업 동아리 등에서 갈고 닦은 역량을 실제 현장에서 적용해볼 수 있는 기회다.
인턴십 과정은 9월 13일부터 12월 12일까지 3개월 간 진행된다. 지원 동기와 관심있는 개발 및 디자인 분야, 보유 역량 등 자유 양식의 이력서와 함께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당근마켓 피플팀 강구열 팀장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차세대 인재들이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 MVP 개발 현장에서 역량을 마음껏 발휘해볼 수 있기를 바란다. 고객 중심의 앱 서비스가 어떻게 기획되고 구현되어 탄생하는지 경험해볼 수 있는 값진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트래블 테크 기업 ‘마이리얼트립’, 온라인 채용 설명회 개최
트래블 테크 기업 마이리얼트립이 스타트업 콘텐츠 전문 제작사인 이오스튜디오(이하 EO)를 통해 온라인 슈퍼 채용 설명회를 개최한다.
마이리얼트립의 첫 공식 온라인 채용 설명회인 이번 행사는 2시간동안 생중계로 진행되며 이동건 대표, 정재훈 개발총괄이사, 김도아 운영총괄이사를 비롯한 마이리얼트립의 개발자, 디자이너, PO 등 실무자들이 직접 연사로 나선다.
주요 내용은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며 성장했던 배경과 향후 전략 등이며 마이리얼트립의 기술과 도전, 진행중인 프로젝트에 대한 설명, 여행산업의 위기와 기회 등에 대해 발표하고 소통하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슈퍼 채용을 통해 입사한 모든 구성원에게는 1년 근속 후 원하는 국가로 떠날 수 있는 퍼스트 클래스 항공권이나 이에 상응하는 1000만 원 상당의 여행 지원금과 2주간 전 세계 어디서든 원격 근무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마이리얼트립 이동건 대표는 “구성원들의 빠른 실행력 덕분에 코로나19 발병 후 한 달 만에 국내 여행으로 사업을 전환하고 2000%의 성장을 이뤄낼 수 있었다“며 “적극적인 인재 채용을 통해 코로나19 종식 이후의 여행 시장을 대비하고 글로벌 여행 슈퍼앱으로 확고하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 하겠다“고 말했다.
마이리얼트립은 지난 해 초 코로나19 국내 발병 후 한 달 만에 해외 여행에서 국내 여행으로 타겟을 전환한 이후 1년간 국내 여행에서 약 2000% 성장하며 코로나 이전 월 예약 건수의 83%까지 회복했다. 이를 기반으로 8월에는 상품 교차 판매율이 30%을 넘기는 등 자리매김하고 있다.
프로비트, 투자자 보호 강화 위해 전 직군 채용 실시
가상자산 거래소 프로비트가 전 직군에 걸쳐 채용에 나선다.
이번 채용은 준법감시, 관제, 개발, 인사, 재무, 홍보 등에서 진행된다. 특히 준법감시와 관제 등 자금세탁방지(AML) 부분에서 채용을 확대해 자금세탁방지 및 고객자산 보호를 위한 행보를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준법감시팀은 내부통제와 자금세탁방지 시스템 관리 강화를 목적으로 준법감시팀 담당자와 자금세탁방지팀 매니저 및 담당자를 추가 채용한다. 준법감시팀은 제도권 금융기관 관련 업무를 경험한 인력을 뽑을 예정이며, 자금세탁방지는 매니저와 담당자 각각 5년 및 2년 이상 경력자를 중심으로 채용한다. 24시간 가상자산 거래 모니터링을 강화하기 위해 관제팀 내 웹사이트 운영 모니터링 담당자도 채용한다. 주요 업무는 가상자산 거래 모니터링과 입출금 처리 및 이상 거래 확인, 긴급 상담 업무 등이 있다. 학력과 경력은 모두 무관하게 인력을 충원한다.
프로비트는 최근 AML팀을 7개 부서로 세분화하며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준법감시인이자 보고책임자로 윤유찬 공인회계사를 영입했다. 뿐만 아니라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과 AML 시스템 고도화 작업 수행하여 자금세탁방지 시스템을 업계 최고 수준으로 업그레이드 하고 전사위험평가(RBA) 관리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프로비트는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이전에도 삼덕회계법인과 AML 시스템 컨설팅을 진행했으며, 대형 로펌 김앤장의 자문을 통하여 특금법에 대비해 왔다.
도현수 프로비트 대표는 “최근 금융권 출신 전문가를 영입하며 준법감시 체계를 강화하는 등 이미 금융권 수준의 통제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지만 체계를 더욱 고도화 하기 위하여 채용을 추진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자금세탁방지 기준을 강화하고 고객이 안전하게 거래소를 이용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프로비트는 지난 5월부터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 기업 ‘체이널리시스’와 제휴해 실시간 부정거래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금법 시행 이전부터 전체 가상자산의 70% ‘콜드 월렛’ 보관 및 하드웨어보안모듈(Hardware Security Module)을 통한 이중 암호화로 발생 가능한 모든 종류의 사고 위협으로부터 자산을 보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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