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기업 마크비전이 쿠팡 수석 프로덕트 오너를 역임했던 김민경 프로덕트 디렉터와 센드버드 출신의 제레미 황 ‘아시아태평양(APAC)’ 세일즈 디렉터 등 테크 유니콘 출신 핵심 인재들을 새롭게 영입했다.
김민경 프로덕트 디렉터는 웰즐리대학교와 하버드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한 후 ‘구글’, ‘에누마’, ‘래디쉬’ 등 글로벌 기업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왔으며, 최근에는 ‘쿠팡’의 수석 프로덕트 오너로 재직했다. 김 디렉터는 마크비전의 고객 니즈 발굴 및 테스트 프로세스 설계, 안정적인 인프라 구축 등 혁신적인 IP 보호 플랫폼 개발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세계 최대 채팅 API 솔루션 기업 ‘센드버드’에서 온 제레미 황은 마크비전의 ‘아시아태평양’ 세일즈 디렉터로 부임한다. 그는 센드버드 재직 당시 아시아태평양 지역 세일즈를 담당하며 사내 목표 달성 1위를 기록했던 글로벌 인재다. 황 디렉터는 센드버드에서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마크비전 세일즈 팀의 영업 지사를 여러 국가로 확장하고,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조직 구조를 만드는데 핵심적인 부분을 맡게 된다.
글로벌 앱 분석 기업 ‘앱애니’에서 시니어 클라이언트 파트너로 7년간 재직했던 김준하 ‘고객성공(CS)’ 디렉터는 기업고객관계관리(CRM) 분야 전문가다. 그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글로벌 마케팅, 제품팀과 고객의 사이를 조율해온 풍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마크비전 클라이언트의 니즈를 파악하고, 프로덕트 팀과 개발 팀에 전달하는 교두보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현주 한국 세일즈 디렉터도 새롭게 합류했다. 이 디렉터는 지난 10년간 국내 굴지의 테크기업에서 B2B 세일즈 전문가로 활동했으며, 최근에는 글로벌 리걸 테크 유니콘 ‘프론테오’의 세일즈 리더로 약 70여개의 국내 대기업 및 로펌을 고객사로 관리한 바 있다. 마크비전에서는 빠르게 성장하는 국내 IP 보호 시장에서 신규 고객 발굴을 통한 시장 지배력 강화의 중책을 맡게 됐다.
마크비전은 새롭게 보강된 핵심 인재들과 함께 본격적으로 서비스 고도화 및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우선, 인공지능 모니터링 프로세스 생산성을 높이고, 클라이언트들의 상황과 니즈에 맞게 사용자 인터페이스(UI)’도 개선하여 플랫폼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서울 오피스를 거점으로 운영 중인 세일즈 팀의 영업 지사를 해외로 확장하고, 중국에는 별도의 사업개발 팀을 신설하여 현지 이커머스 기업들과 IP 보호에 관련된 신규 파트너십을 체결해 나갈 계획이다.
마크비전 이인섭 대표는 “글로벌 테크 기업에서 많은 경험을 쌓은 핵심 인재들과 함께 글로벌 IP 보호 시장을 공략할 수 있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마크비전의 미래 가치를 키우고, 장기적인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지속적으로 영입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마크비전은 최근 대규모 플랫폼 업데이트를 통해 일본의 ‘라쿠텐(Rakuten)’, ‘큐텐(Qoo10)’, ‘야후(Yahoo)’, 인도의 ‘플립카트’(Flipkart)’ 등을 포함해 30여개에 달하는 글로벌 이커머스들을 모니터링 범위에 추가했으며, 서비스를 출시한 당시에는 6개에 불과했던 연동 마켓플레이스 수를 빠른 시간 내에 100개까지 확장하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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