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와 AI를 기반으로 구동되는 개원입지 탐색 서비스가 정식 오픈했다.
진료권 분석 및 병원 브랜딩 전문기업 ‘본담’은 AI기반 개원입지 탐색 서비스 ‘웨어히어’를 오픈했다고 발표했다. 웨어히어는 각종 병원, 인구, 경제, 건축물 빅데이터를 모델링하여 개원 시장조사를 진행할 수 있는 서비스이며, 지도기반으로 손쉽게 구동하고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1년 간의 베타테스트를 통해 대폭 기능개선이 이뤄졌으며, 진료과목은 치과, 한의과 의과(내과, 이비인후과, 소아과 등 8개 과목)으로 확장되었다.
몇몇 기능을 살펴보면 먼저 ‘후보지 탐색’에서는 전국 모든 지역의 급격한 변동을 탐지해 AI로 제공하는 ‘불장탐색기’ 기능이 있다. 인구, 신축건물, 입주예정 아파트 등 개원에 고려할 요소가 급격히 변화하는 지역을 AI로 탐색해 무료로 제공하고, 개별 병원의 정보, 아파트 입주 세대 수, 입주 일자 등도 알 수 있다.
‘후보지 검토’에는 ‘심층분석’ 기능이 있는데, 병원의 수요와 공급을 계산해 독자적으로 개발한 AI 점수인 ‘개원 지수’를 통해 각 지역의 개원 난이도를 체계적으로 보여준다.
또 지역 내 병원 유입인구, 경쟁병원 순위 등 희귀한 정보들을 제공하며, ‘신축건물’ 기능에서는 건축물대장, 인허가 빅데이터를 전수 분석해 새로 지어진 건물 중 병원이 진입할 수 있는 건물만 추려서 제공한다.
특히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건물 정보까지 제공함으로써 개원 후보지 탐색에 한발 앞선 대응이 가능하다고 기업 측은 밝혔다.
이동권 대표는 “많은 개원 예정의가 주로 익숙한 지역에 한정해 개원 후보지를 검토하는 경우가 많아, 좋은 후보지를 나중에서야 뒤늦게 알게 되는 경우가 많다”며 “코로나 시대 어려워진 개원 환경을 잘 헤쳐나갈 수 있도록 서비스를 충실히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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