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병원 예약접수 서비스 ‘똑닥’의 회원 수가 600만 명을 넘어섰다.
똑닥의 회원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300만 명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들이 병원에서의 2차 감염을 우려해 똑닥 가입 후 모바일 진료 예약, 모바일 진료 접수, 비대면 진료비 결제 등의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운영사 비브로스는 분석했다.
똑닥은 이번 600만 회원 돌파로 국내에서 가장 많은 회원 수를 가진 헬스케어 O2O 플랫폼의 위치를 다시 한 번 공고히 하게 됐다. 특히 이용자의 데이터를 통해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하는 과정이 가속화 돼 서비스 성장률 역시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똑닥은 2015년 이후 출생한 소아 인구 두 명 중 한 명이 똑닥 회원이라는 소아청소년과 시장의 높은 점유율을 바탕으로 성인 진료과까지 서비스 영역을 확대 중이어서 다가올 위드 코로나 시대의 필수 서비스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비브로스 송용범 대표는 “똑닥은 개인의 방역 수칙 준수가 더욱 중요해지는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전 국민의 필수 서비스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EMR(전자의무기록)사, 보험사, 통신사 등 똑닥의 ‘헬스케어 얼라이언스’와 함께 국민 건강을 지키는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똑닥은 병원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진료 예약과 접수가 가능한 ‘모바일 진료 예약접수 서비스’, 병원 관계자와의 대면이 필요치 않은 ‘모바일 진료비 결제 서비스’, 보험 청구 서류 발급을 위해 대기하지 않아도 되는 ‘실손보험 청구 서비스’ 등 다양한 언택트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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