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물 조각투자 플랫폼 ‘PIECE(피스)’를 운영하는 바이셀스탠다드가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투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선정됐다.

팁스는 뛰어난 비즈니스 모델과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 기업을 성장 단계별로 지원해 글로벌 스타트업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국내 최고의 민간 투자 연계형 기술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바이셀스탠다드는 안전하고 간편한 소액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한 ‘블록체인 기반의 현물자산 공동소유 및 이익배분 플랫폼’을 제안하고 이를 개발할 고도의 기술력과 전략을 갖췄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또 해당 플랫폼을 스케일업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역량을 지녔다는 점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바이셀스탠다드는 이번 팁스 선정을 바탕으로‘4-TYPE 블록체인 솔루션’을 자체 개발하고,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를 연동할 계획이다.

우선, 기존의 복잡했던 신분 인증 절차를 간소화하고 지금까지의 불투명한 현물자산의 유통 과정과 거래 내역을 투명하게 공유할 수 있도록 DID기반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소유자 이력관리 시스템 개발에 나선다. 이와 함께 OPEN API 체계를 구축해 제도권 금융 생태와도 자연스런 결합을 추진하며 조각투자 플랫폼의 표준으로 자리잡는다는 계획이다.

바이셀스탠다드에 대한 투자와 팁스 선정을 이끈 KB인베스트먼트의 양홍제 팀장은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소액투자 열풍이 거세지고 특히 환금성과 수익성이 높은 현물자산에 대한 소액투자 니즈가 절대적으로 높아진 상황”이라며 “해당 플랫폼은 기존 대체투자 상품들의 단점을 보완하는 한편 안전하고 간편한 소액투자 활성화를 위한 에코시스템 구축을 목표했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지닌다”고 평가했다.

바이셀스탠다드 신범준 대표는 “현물 조각투자 플랫폼의 국내 표준으로 자리잡은 PIECE에 이어 퍼스트 명품 리셀 플랫폼 모노리치(MONORICH) 론칭도 앞두고 있다”며 “더 많은 분들이 믿고 투자에 참여하실 수 있는 최고의 조각투자 플랫폼으로 성장하기 위한 서비스 고도화 전략의 일환으로 혁신금융서비스 지정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바이셀스탠다드는 지난 7월 벤처기업 인증을 비롯해 초기창업패키지, K-Global 프로젝트 등 유수의 정부 지원사업과 함께 은행권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KB스타터스, 신한퓨처스랩에도 잇달아 선정된 유망 핀테크 스타트업 기업이다.

한편 바이셀스탠다드는 올해 4월 조각투자 플랫폼 PIECE의 첫 상품으로 출시한 롤렉스 집합 1호와 6월의 집합 2호, 7월의 집합 3호를 모두 30분 내 조기 완판한 바 있다. 이어 9월에는 PIECE 4호이자 첫 아트 컬렉션인 데이비드 호크니의 미술 작품을 공개해 오픈 27초 만에 조기 완판을 기록하기도 했다. PIECE 5호의 포트폴리오는 11월 초에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바이셀스탠다드는 이달에 롤렉스 집합 1호를 성공적으로 매각해 평균 수익률 32%를 달성함으로써 ‘현물+조각투자=MZ세대 투자성공 방정식’을 성공적으로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https://platum.kr/archives/173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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