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MCN 그룹 ‘디밀(디퍼런트밀리언즈)’의 월 매출 규모가 20억원을 넘어섰다. 역대 최고 실적이다.
디밀은 기존 MCN 부분의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지난 10월 론칭한 뷰티 버티컬 커머스 플랫폼 ‘밀리언즈’ 어플리케이션과 크리에이터 브랜드, PB 제품 등 커머스 부분에서의 약진으로 지난 11월 월 매출 20억원 이상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2019년 법인 설립 이후 2년 사이에 매출 규모가 500% 이상 성장했고, 영업이익률도 개선하면서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디밀은 마이크로소프트 등과 협업해 론칭한 뷰티 버티컬 커머스 플랫폼 ‘밀리언즈’ 앱에서 전속 크리에이터 등과 ‘뷰티 엑스퍼트 셀렉트샵’을 진행해 잇따라 완판을 기록했다. 피부 타입 별로 분석한 데이터를 토대로 추천한 제품들을 크리에이터가 직접 선택해 마켓을 열었고, 총 27회 모두 전량 판매를 기록하는 성과를 냈다.
더불어 최근 눈화장 브랜드 ‘노베브(nobev)’, 퍼퓸 브랜드 ‘아월즈앤무드(Hours&mood)’를 론칭해 오픈 당일 준비한 수량 모두를 완판하기도 했다. 이후 재입고 문의가 폭주해 진행한 2차와 3차 마켓 역시 품절 사태를 빚었다. 이외에도 캔버스백 브랜드 ‘포마이시스’를 출시해 전부 판매한 것도 성공 사례로 꼽힌다.
또한 디밀은 지난 4월 비염 치료용 생활 의료기기 브랜드 ‘코빔(COBEAM)’ 등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엠피파마의 지분을 인수해 약 6개월 만에 기존 대비 매출 성장률 300%를 기록하기도 했다. 지난해 현대홈쇼핑과 아모레퍼시픽그룹에서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고, ‘바디버든프로젝트(BBP)’를 운영하는 시너지플래닛츠를 인수해 성장시키기도 하는 등 연이어 자체 브랜드(PB)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디밀 이헌주 대표는 “전속 크리에이터들과 브랜드사의 적극적인 협업 덕분에 뷰티 MCN 업계에서 가장 큰 매출 규모를 달성하고, 동시에 가장 가파른 성장률을 기록할 수 있었다”며 “향후 MCN 사업에서의 핵심 역량을 강화할 계획으로 커머스 영역에서는 더욱 빠른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https://platum.kr/archives/177611원문링크 | https://platum.kr/archives/17761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