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 스타트업 셀프업이 프리랜서를 대상으로 한 서비스 ‘셀프업(Self-up)’을 론칭했다.

셀프업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채용 시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고용형태 별 인적자원 데이터의 신뢰성 검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검증된 인재를 채용하려는 시장의 니즈는 긱이코노미 시장의 성장에 따라 더욱 커지고 있다. 지금까지 이력서 및 포트폴리오의 내용 사실 여부를 채용담당자가 판단하거나 다른 사람을 통해 레퍼런스를 체크하는 방법으로 불확실성을 해소하기 어려웠다. 셀프업은 이 문제를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업무 이력을 수정 불가능한 데이터로 저장하여 신뢰성 검증 문제를 해결한다.

클라이언트는 셀프업에 직접 프로젝트를 등록하여 프리랜서의 참여를 받거나 원하는 프리랜서에게 제안을 할 수 있고, 셀프업에 등록한 프리랜서는 프로젝트 참여 신청을 하거나 프로젝트 제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셀프업 플랫폼을 통해 매칭뿐만 아니라 매칭된 프로젝트에 대해 계약서를 작성할 수 있으며 각각의 프로젝트 계약 이력이 블록체인에 저장된다. 블록체인에 저장된 이력은 임의로 수정할 수 없다. 저장된 이력과 좋은 평가가 많을수록 프리랜서의 신뢰도는 높아진다. 셀프업은 향후 프로젝트 관리 기능을 추가하여 글로벌 긱 이코노미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셀프업 김현진 대표는 “긱이코노미에서 클라이언트와 프리랜서 양 측 모두 업무 범위와 기간 준수, 대금지급 등 신뢰성에 대한 문제를 주로 인적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검증하는 비율이 높은데, 프리랜서는 인적네트워크를 기반하는 만큼 좋은 평가를 위해 종종 비합리적인 요구를 수용하기도 하는 문제가 있다”며 “셀프업은 프로젝트 계약 이력과 상호에 대한 평가를 블록체인을 활용하여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로 제공해 시장 내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https://platum.kr/archives/179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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