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 후 1시간 안에 배달해주는 ‘해시샵(HASHSHOP)’이 베타 서비스를 론칭했다.
퀵커머스 플랫폼 해시샵은 앱 이용자의 위치 설정을 기반으로 추천상품을 제공하는 지역 기반 퀵커머스 플랫폼이다. 현재 서울 강남구와 서초구 일대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중이며, 의류, 화장품, 인테리어 소품 등을 즉시배송한다.
해시샵은 한정적인 라이더 수로 인해 발생하는 배달시간 지연, 배달비 폭등 등의 문제 속에서 고객 만족을 향상하기 위해 개발한 자체 배송시스템 ‘해시라이더’를 운영하고 있다. ‘해시라이더’는 자체개발한 라이더 전용앱을 통해 상품픽업에서 배달까지 1시간 내에 마칠 수 있는 ‘해시샵’ 자체 즉시배송 시스템이다.
해시샵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기존 음식·생필품 배달앱 서비스에서 경험하지 못했던 패션·뷰티·라이프스타일 상품을 전문적으로 배달해주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초기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베타 서비스가 진행되는 3개월 동안 주문금액에 상관없이 무료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해시샵’은 온·오프라인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오프라인 입점업체들의 온라인 판로를 확대하고, 오프라인 매장과 지역경제의 성장에 있어서 교두보 역할을 하는 지역기반 플랫폼으로 자리 잡는다는 계획이다.
한편 국내 퀵커머스 거래액은 2020년 2~3천억 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국내 이커머스 시장 규모가 161조 원인 것을 감안할 때, 향후 퀵커머스 시장의 성장이 더욱 기대된다. 유통업계는 오는 2025년까지 퀵커머스 시장이 5조 원 이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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