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기반 동영상 후기 서비스 ‘브이리뷰’를 운영하는 인덴트코퍼레이션이 글로벌 숏폼 영상후기 커머스 플랫폼 ‘스프레이(Spray)’를 정식 론칭했다.
기존 커머스 플랫폼이 공급자(쇼핑몰)와 소비자를 잇는 형태였다면, 스프레이는 쇼핑몰에서 물건을 구매한 실구매자(리뷰어)의 리뷰와 잠재소비자를 연결하고, 그 안에서 또 다른 영상 리뷰를 생성, 제품 구매까지 원스톱으로 이뤄지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는 소비자들이 사야하는 물건, 목적에 초점을 둔 쇼핑 형태가 주로 이어진 반면, 스프레이는 숏폼 콘텐츠를 통해 SNS를 구경하듯 영상 리뷰들을 보다가 취향과 상황에 따로 사고 싶은 제품을 자연스럽게 발견해 새로운 구매로 이어지게 한다는 점에서 차이점이 있다.
또한, 해외 시장을 겨냥해 글로벌 플랫폼으로 기획한 만큼, 전 세계 모든 이용자가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짧은 숏폼 콘텐츠 특성상 언어가 미치는 제한이 적기 때문에 국내 지역에 서비스 잠재력을 국한시키지 않고 세계 무대를 메인 타깃으로 제작된 것. 현재 유럽을 제외한 모든 국가에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향후 인덴트코퍼레이션은 스프레이 이용자 누구나 앱에서 구매한 제품의 영상 리뷰를 직접 업로드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업그레이드 할 계획이다. 더 나아가, 리뷰어가 올린 동영상 리뷰를 통해 제품 판매가 발생한 경우, 판매 제고에 기여한 만큼 일정 수익으로 금전적인 보상을 제공하는 시스템 구조도 선보일 예정이다.
인덴트코퍼레이션 윤태석 대표는 “영상 리뷰가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의 메인 키(Key)로 주목받게 되면서 ‘리뷰 커머스’ 시대가 자연스럽게 도래하고 있는 가운데, 스프레이가 국내외 소비자들과 쇼핑몰들을 연결하는 대표 리뷰 커머스 플랫폼으로 브릿지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스프레이를 이용하는 이용자들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리뷰 커머스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서비스 고도화에 본격 돌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인덴트코퍼레이션’의 ‘브이리뷰’는 지난 2월 고객사 3000개사를 돌파했다. 이번 글로벌 숏폼 영상후기 커머스 플랫폼 ‘스프레이’까지 영역을 확장함으로써 ‘리뷰 커머스’ 생태계 구축 전략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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