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 전문기업 위밋플레이스가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가 주관한 ‘2022년 이커머스(전자상거래) 피칭페스타’에서 대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유통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촉진하는 행사인 ‘디지털 유통대전’은 지난 6월 8일부터 10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진행되었다. ‘2022 이커머스피칭페스타’는 이커머스 산업의 문제해결이 가능한 솔루션 IR 피칭 대회로, 유통물류 서비스에 적용할 수 있는 서비스 상품이나 아이디어가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열린 경연이다.
해당 행사에는 83개 기업이 지원했으며, 본선에 진출한 10개 사 중 배차관리 솔루션 개발의 위밋플레이스(대상)와 온라인 영상 자동 제작의 비디오 몬스터(혁신상), 디지털 수입 물류 포워딩 서비스의 셀러노트(넥스트상)가 수상하였다. KEA와 산업부는 본상 수상 기업을 비롯한 본선 진출 기업에 투자사 연계, 정부 기술 실증, 규제개선, 마케팅 지원 등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위밋플레이스는 다수의 목적지를 경유해야 하는 복수의 차량에 대해 업무시간을 고려하여 최적의 경유 순서를 제공하는 루티(ROOUTY) TMS를 자체 개발 및 운영하고 있다.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아 지난달 시리즈 A 투자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루티 TMS는 편리하고 능동적인 업무 처리가 가능하도록 ‘경유 순서 최적화’ 기능에 도착시간 고정, 경유 우선순위 설정, 업무/휴식 시간 설정, 특정 차량/작업자 배정 등 최적화 세부 옵션을 제공한다. 위밋플레이스가 축적해온 도로 및 속도 데이터와 자체 구축한 AI 기반의 ETA(도착예정시간) 엔진을 기반으로 머신러닝 기술을 통해 도착예정시간을 예측하는 원리다.
이 외에도 실시간/긴급 주문 배정이 가능한 ‘실시간 요청 대응’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위치공유 및 고객정보 조회 기능, 메시지 및 업무 완료 사진 전송 기능 등 부가 기능을 통해 실시간으로 고객에게 빠른 응대가 가능하다.
위밋플레이스 강귀선 대표는 “이번 달 출시되는 루티 TMS 베타 버전은 다회용 컵을 파트너사에 대여하고 직접 수거하는 친환경 스타트업과 협업하여 실제 현장에서 활용될 예정으로, 이를 통해 얻은 화물 및 차량 정보에 대한 데이터와 고객사 피드백을 바탕으로 올 3분기에 정식 버전을 출시할 계획”이라며 “루티 TMS가 이동이 필요한 모든 산업에서 필수적인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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