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스마트 스타디움 분야 결선평가(데모데이) 결과 ‘해먼트’, ‘씨앤에이아이’, ‘이노버스’ 등 3개 스타트업이 대상(1위)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스마트 스타디움 분야는 롯데 자이언츠, 삼성 라이온즈, 한화 이글스(프로구단명 가나다순) 등 3개 프로구단이 수요기업으로 참여해, 코로나-19 확산 이후 다소 침체된 스포츠 분야에 ICT 기술 융합에 기반한 과제*를 제시해, 역량 있는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스포테인먼트 분야 기술혁신의 주역으로 육성한다는 측면에서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
‘스마트 스타디움’ 분야는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총 56개 스타트업이 참여했으며, 서면·발표평가를 거쳐 총 6개의 지원기업을 선정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6월 28일(화) 결선평가(데모데이)를 진행하여 대상(1위) 수상기업 3개사를 최종 결정했다.
롯데 자이언츠의 ‘티켓의 권장가격을 산출할 수 있는 기술 개발’ 과제에서는 ‘해먼트 ’가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해 ‘경기, 좌석블록, 시간 단위의 권장가격을 산출하는 알고리즘을 선보이며, 기업의 실무역량과 사업화에 대한 가능성 측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대상(1위)을 수상했다.
삼성 라이온즈의 출제과제 ‘가상 인물 개발 및 그를 통한 구단 마케팅 활동 강화’에서는 ‘씨앤에이아이’가 인공지능 기술 기반의 영상과 이미지 합성·생성 기술을 활용한 ‘가상인간 아라(ARA)’를 선보이며 대상(1위)을 수상했다.
한화 이글스의 ‘야구장 내 PET 수거 및 리워드 지급 시스템 개발’ 과제에서는, ‘ 이노버스’가 인공지능 기술을 통한 재활용 가능 페트병 자동분류 및 리워드 기능의 솔루션 ‘쓰샘’을 선보이며, 시제품의 완성도와 가격경쟁력 측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대상(1위)을 수상했다.
아울러, ‘ 틸다’, ‘ 스튜디오 메타케이’, ‘잎스’는 각 프로구단 출제과제에 대하여 우수상(2위)을 수상했다.
이번에 수상한 기업들은 제안 기술의 구체화 및 사업화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사업화 자금(최대 1억원)과 기술개발자금(최대 3억원) 등의 지원을 받고, 프로구단들과 협업을 진행하게 된다.
중기부 이종택 창업생태계조성과장은 “일반 산업계 이외에도 스포츠 등 융복합콘텐츠 전 분야에 걸쳐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의 협업수요가 증가하고 있는데, 지속적으로 대기업과 스타트업의 협업이 필요한 분야를 발굴해 상호 협력하고 혁신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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