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벤처스가 온라인으로 빠르게 시장을 검증할 수 있는 ‘더벤처스 온라인 스프린트’를 론칭했다.
‘더벤처스 온라인 스프린트’는 더벤처스의 창업자 커뮤니티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의 일환으로, 제품 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초기 또는 예비 창업팀이 아이디어 스케치부터 프로토타입(시제품) 테스트까지의 과정을 초단기에 검증할 수 있도록 돕는 가설 검증 툴이다.
더벤처스는 구글벤처스에서 개발한 기획 실행 방법론 ‘구글 스프린트 (Google Sprint)’의 핵심적인 과정만 담아 15시간내로 진행 가능한 초단기 스프린트 프로그램으로 재구성하였다. 스프린트의 모든 과정은 초기 창업팀이나 혼자서도 손쉽게 진행이 가능하다.
‘더벤처스 온라인 스프린트’는 하루 3시간씩 5일간 총 15시간 미만 소요되는 ‘5 Days 스프린트’와, 이틀만에 혼자서도 진행할 수 있는 ‘2 Days 스프린트’ 두 가지로 마련되어 초기 또는 예비 창업팀이 실제 제품을 개발하지 않고도 빠르게 아이디어(가설)를 검증할 수 있다.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전 어떤 MVP를 만들어야 하는지, 어떤 기능이 필요한지 알 수 있으며, 개발이 필요한 기능들의 우선순위를 정할 수 있다. 또한 현재 개발중인 서비스의 문제점과 소비자의 니즈를 정확히 진단함으로써 서비스를 개선시킬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더벤처스 온라인 스프린트 수료자’는 스프린트 패밀리로서 더벤처스의 IR 미팅 연계 및 투자 검토, 우수 참가자간 네트워킹 기회, 예비창업패키지 합격 사업계획서 증정 등과 같은 혜택이 제공된다.
‘더벤처스 온라인 스프린트’를 기획한 더벤처스 이한길 심사역은 “시간과 인력이 늘 부족하기 마련인 초기 창업팀들이 효과적인 방법론을 사용하면서도 투입되는 노력과 시간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많이 고민했다”라며, “초기 창업팀의 성공 확률을 높일수 있도록 이런 프로그램 솔루션부터 실제 투자에 이르기까지 창업의 모든 과정들을 다각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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