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패션 큐레이션 서비스 ‘패션바이카카오(패션 by Kakao)’의 6월 거래액이 1월 대비 2배 증가했다.

패션바이카카오는 모바일 웹/앱에서 국내 소호 쇼핑몰부터 패션/뷰티 브랜드까지 다양한 상품을 모아 제공하는 패션 큐레이션 서비스다. 카카오스타일은 지난 해 하반기 스토어 입점, 주문, 결제 등 패션바이카카오의 시스템을 재정비하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했다.

카카오스타일의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에 입점한 스토어가 패션바이카카오에도 원클릭으로 입점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면서 현재 패션바이카카오 입점 스토어 수는 1월 대비 4배 이상 증가한 4000곳에 달한다.

스토어 수가 늘어나며 상품이 다양해지고 통합 결제 등이 가능해짐에 따라 앱 이용자 수도 증가하고 있다. 패션바이카카오 앱의 6월 활성 이용자 수는 1월 대비 74%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평균 40%의 리텐션(잔존율)을 기록하기도 했다.

입점 스토어 중 67%가 일반 의류를 선보이고 있으며, 7%는 주얼리, 5%는 신발을 판매 중이다. 이외에도 가방, 패션소품, 골프웨어, 비치웨어 등의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가장 인기 있는 카테고리는 의류로 전체 구매의 약 63%를 일반 의류가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패션바이카카오는 다양한 기획전을 운영하며 스토어의 성장을 지원 중이다. 기획전에 참여한 스토어 중 주얼리 브랜드 ‘로즈몽’의 6월 거래액은 1월 대비 9배(820%) 급증했으며, 같은 기간 여성 쇼핑몰 ‘방우리’의 거래액도 5배(435%) 성장했다. 특히 주말특가 기획전 진행 시 참여 상품의 전 주 대비 평균 거래액이 800% 성장하는 등 주말특가 기획전이 스토어별 거래액 상승을 이끌고 있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올해부터 패션바이카카오를 본격적으로 운영하기 시작하면서 매월 거래액과 이용자 수가 늘어나고 있다”며 “카카오톡에서 패션 상품을 찾는 고객들에게 더욱 편리한 경험과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고, 스토어는 한 번의 입점으로 지그재그와 패션바이카카오에서 상품을 홍보 및 판매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이용자 편의성 향상과 스토어 판로 확대에 기여하는 서비스로 만들어 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스타일은 2021년 7월 카카오커머스로부터 ‘패션바이카카오’를 이관 받아 직접 운영을 시작했다. 카카오스타일의 ‘지그재그’가 보유한 주문, 결제, 광고, 운영 시스템 등을 패션바이카카오에도 적용했다. 입점 스토어는 카카오톡을 이용하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마케팅, 광고 등을 진행할 수 있다.https://platum.kr/archives/190214

원문 출처 : 플래텀 https://platum.kr/archives/190214
원문링크 https://platum.kr/archives/19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