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합동재단과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는 ‘2022 스타트업 투자 booster IR 대회’에서 보안 데이터 인공지능 플랫폼(AI Platform) 기술 선도 기업 제로원에이아이가 약 200여개의 스타트업 가운데 1등상인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2022 스타트업 투자 Booster IR 대회는 창업 5년 이내 기업 중 해외진출 의지 및 역량을 갖춘 Seed/Pre-Series A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이 참여하는 IR로 이번 대회에 약 200여 개의 스타트업이 경합을 펼쳐 최종 12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제로원에이아이는 B2B 분산형 멀티-하이브리드 자동학습 인공지능 시스템 AutoML AI SaaS AI.node와 멀티 하이브리드 의료 빅데이터 클러스터 시스템을 개발 및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이번 IR은 코엑스 스타트업 브랜치에서 대면으로 최종 발표와 평가가 이루어졌으며, 심사위원으로는 더인벤션랩, 크립톤, 플랜에이치벤처스, 스파크랩, 인라이트벤처스, 킹슬리벤처스, 코멕스벤처러스, 스타트업엑스와 주최기관인 산학협동재단과 한국무역협회 관계자가 참석했다.

심사위원장인 플랜에이치벤처스의 원한경 대표는 “이번 대회를 발판삼아 스타트업들은 투자사와의 파트너십을 이어가길 바라며, 추후 후속투자 유치까지 기대해본다”고 총평했으며, 주최기관 산학재단 전종찬 사무총장은 “본 대회를 통해 투자유치에 성공한 스타트업에게는 재단에서 추가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그리고 한국무역협회 장석민 상무는 “우리 협회는 이번 대회를 통해 선정된 국내 우수 스타트업들의 해외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얘기했다.

제로원에이아이 송준호 대표는 “본사에 현재 대규모 헬스케어 데이터가 매일 쌓이고 있고, 인공지능 모델 학습과 연구활용이 가능한 형태로 멀티 하이브리드 의료 빅데이터 클러스터 시스템이 고도화 되고 있는 중요한 시점에 상을 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더불어 “인공지능 기술의 상용화는 현재 각 산업 버티컬 영역에 특화되고 전문화 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의료와 금융 분야에서 더욱 전문화 된 기술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라고 앞으로의 포부를 전했다.

원문링크 https://platum.kr/archives/1925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