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학습 및 참여 플랫폼 기업인 카훗(이하 Kahoot!)이 오늘 한국어 버전 웹 플랫폼 및 모바일 앱 출시를 발표했다. Kahoot!은 웹 플랫폼과 모바일 앱에서 16개 언어를 지원한다. 한국어는 일본어, 중국어 번체, 중국어 간체 이후 Kahoot!이 지원하는 네 번째 아시아 언어이다.

엘리엇 하노아(Eilert Hanoa) Kahoot!의 CEO는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디지털 인프라를 보유한 나라 중 하나이며 모든 학습 수준에서 최고의 교육 시스템을 갖췄다. 이 두 가지 요소가 Kahoot!의 인기와 맞물려 한국 전역의 모든 규모의 학교와 대학, 기업에서 디지털 학습 도구의 채택을 가속화할 절호의 기회를 제공한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전 세계적으로 900만 명이 넘는 교사가 유초중고 및 고등교육 시설에서 Kahoot! 세션을 진행하여 학생들의 창의성을 증진시키고, 활발하게 의사소통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수업을 진행했다. 또한, 포춘(Fortune) 500대 기업의 97%를 비롯한 수백 개의 글로벌 조직에서 Kahoot! 으로 직장 내 커뮤니케이션과 교육 세션, 발표, 회의, 행사 등을 진행했다.

올해 초 Kahoot!은 디지털 학습 공간을 통해 교실과 직장에서 커뮤니케이션에 힘을 싣고 있는 대한민국의 교육 소통 플랫폼인 클라썸(CLASSUM)과의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하노아 대표는 “클라썸과의 파트너십을 강력한 기반으로 아시아 시장에서 입지를 확장하고 한국 내 모든 규모의 학교와 대학, 기업에서 다중 사용자 Kahoot에 더 쉽게 액세스하게 할 전략을 세울 수 있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클라썸 최유진 대표는 “Kahoot!의 한국어 앱 및 웹 플랫폼 출시를 축하한다.”라며, “Kahoot!의 공식 파트너로서 수많은 한국 사용자에게 이 소식을 전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지난 몇 달 동안 클라썸과 Kahoot!은 긴밀히 협력하여 학습 중 적극적인 소통을 증진시키고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의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전 세계에 양질의 교육 경험을 제공하고 기업과 학교, 기관에 더 많은 가치를 전하기 위해 양사가 함께 노력하는 부분에 대한 기대가 크다.”라고 전했다.

클라썸은 Kahoot!의 한국어 출시에 힘입어, 함께 배우는 문화인 ‘소셜 학습(social learning)’을 더욱 확산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클라썸은 최근 학습자와 교육자의 경계를 허물고 소통 중심의 성장의 촉진을 지원하는 4.0으로의 대규모 서비스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또한 Kahoot!은 한국어 버전 출시를 기념하며 프리미엄 Kahoot! 파트너의 콘텐츠와 함께 수백 개의 고품질 게임을 출시했다. 그리고 ‘드롭스(Drops)’의 독점 콘텐츠에서 한국어로 수학, STE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Mathematics), 사회정서학습(SEL)을 배우고 일반 상식을 테스트하며 언어를 학습할 수 있다.

원문링크 https://platum.kr/archives/192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