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대기업들이 모바일 앱을 통한 조직문화 개선에 힘을 기울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화이트큐브의 건강습관 플랫폼 앱 서비스 ‘챌린저스’를 삼성, SK, LG, 현대 등 대기업 계열사들이 기업 전용 서비스로 도입하고 있다.
기업 임직원 전용 챌린지란, 직원들의 신체/정신건강, 자기계발, 환경실천, 사내 이벤트 참여 등 다양한 미션을 챌린지로 설계해 임직원들이 일상 속에서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B2B 서비스를 말한다. 이를 통해, 챌린저스의 고객사들은 ‘1만보 걷기 챌린지’, ‘하루 30분 책읽기’, ‘텀블러 사용하기’, ‘8시 이전 귀가하기’ 등 원하는 주제로 챌린지를 개설하고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조직문화를 개선해 나가고 있다.
챌린저스는 임직원 전용 챌린지 서비스를 출시한 뒤, SK에너지를 첫 시작으로 국내 굴지의 기업 및 공공기관들로 고객사를 활발하게 확장해오고 있다. 쿠팡은 직원들의 건강을 일상 속에서 챙겨주기 위해서 챌린저스를 활용한다. 걷기, 물마시기, 샐러드먹기, 홈트레이닝하기 등 가볍게 생활 속에서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미션을 챌린지를 운영하고 있고, 직원들의 높은 참여도와 만족도를 보여 작년에 이어 올해도 챌린저스와 함께 하고 있다.
DB손해보험도 2년째 챌린저스 앱을 통해 전 직원들이 비대면 방식으로 편리하게 참가할 수 있는 연간 프로그램을 이어가고 있다. 작년 초 코로나로 인해 직원들과 함께할 수 있는 사내 이벤트가 어려워진 상황에서 임직원 행복증진, 심리건강 개선, 조직문화 향상 등을 목적으로 챌린저스를 도입했고, 지금은 직원들이 꾸준히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서 사내에 자리잡았다는 평이다.
올해 처음으로 챌린저스를 도입한 LG디스플레이의 경우, 임직원들의 학습교육과 업무문화 개선과 관련된 주제까지 챌린지로 구성하여, 더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전사 직원을 대상으로 추진된 임직원 챌린지는 큰 호응을 보여, 그룹 내 다른 계열사들에서도 관심을 보여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챌린저스를 운영하는 화이트큐브 최혁준 대표는 “챌린저스는 일반 이용자와 기업 양대 시장에서 고속 성장을 이루고 있다”며, “기업용 서비스의 경우 임직원들의 목표달성 지원은 물론, 직원들 간 소통 채널로 부상하며 새로운 조직문화 트렌드로 자리잡아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원하는 챌린지에 꾸준히 도전해 습관 형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설계된 챌린저스는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에 이용자 스스로 돈을 건 후, 달성률에 따라 환급받고 100% 성공하면 추가 상금까지 획득할 수 있는 방식으로 목표 달성을 독려하는 플랫폼으로서, 챌린지의 평균 성공률은 약 90%에 달한다. 이렇듯 챌린저스는 챌린지를 통해 유저의 건강한 하루를 만들어 줌과 동시에, 기업들의 조직문화 고민해결 서비스로도 도약하고 있다.
원문링크 | https://platum.kr/archives/1936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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