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건설 분야 스타트업 ‘스패너’가 모바일 앱 서비스 ‘스패너 스토어’를 공식 론칭했다.

스패너 스토어는 스마트 건설 기술 관련 제품 수요자들이 온라인에서 제품을 선택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머신 가이던스 등 완제품을 비롯해 어태치먼트, 부품 등 관련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안드로이드 플레이스토어에서 먼저 만나볼 수 있으며, 향후 iOS도 지원 예정이다.

스패너는 건설 시장에 필요한 스마트 건설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발굴 및 개발하는 한편, 온라인 플랫폼 서비스를 자체 개발해 기존의 생태계의 디지털 혁신을 꾀하고 있다. 이미 ‘스패너 파인더’ MVP(Minimum Viable Product, 최소 기능 제품) 버전을 론칭해 스마트 건설 제품 사용자와 필드 엔지니어(수리 서비스 제공자)를 연결하고 있다.

스패너 관계자는 “스패너 스토어 론칭을 통해 스패너 플랫폼에서 스마트 건설 기술 제품의 구매부터 설치, 수리 서비스까지 유통의 전 과정이 온라인 상에서 이뤄질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라며, “스마트 건설 기술 수요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온라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기술이 쉽고 편리하게 실제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스패너는 2020년 5월 창업한 스타트업으로 창업 2년 만에 누적 매출 50억원을 기록했다. 초기 제품 개발과 사업 개발을 위해 누적 투자 20억 원 이상을 유치했고, 지난 3월 미 빌트월즈(Builtworlds)에서 선정한 Top50 ConTech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신한 스퀘어브릿지(S2 Bridge) 인천의 인큐베이션 멤버십과 액셀러레이팅 멤버십을 거쳐 올해 글로벌 멤버십에 선정됐고, 지난 7월 열린 『신한 스퀘어브릿지(S2 Bridge)』 제3회 Hero IR-Day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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