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리걸테크 스타트업 로이어드컴퍼니가 변호사를 찾고, 연락하는 번거로운 과정 없이 변호사를 빠르게 만날 수 있는 온라인 서비스 ‘알법’을 출시했다.

‘알법’은 법률 소비자가 간단한 문의사항과 비용을 올리면, 상담진행을 희망하는 변호사가 소비자에게 직접 연락을 하는 역제안 모델을 도입했다. 변호사에게 먼저 연락해야 하는 심리적 장벽을 낮추면서도, 소비자가 자신의 사건에 적합한 변호사를 실시간으로 만날 수 있다.

손수혁 로이어드컴퍼니 대표(변호사)는 “대부분의 법률문제는 변호사와 간단한 대화만으로도 대응방안이 잡히기 마련이다. 그러나 지금까지는 ‘이걸 변호사에게 물어도 되나’라는 심리적 장벽이 높았다”며 “이제 ‘알법’을 통해 몇 분 안에 ‘답변해드리겠다’는 변호사가 먼저 찾아오기 때문에 그러한 심리적 장벽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특히 ‘알법’은 개발사 로이어드컴퍼니의 리걸 SaaS 플랫폼 ‘복대리’에서 활동하는 변호사 네트워크(3,000여명)를 기반으로 빠른 자문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변호사간 업무를 거래하는 ‘복대리’의 서울 등 대도시 평균 계약 체결 소요 시간은 41초로, 1분이 채 되지 않는다.

한편, 변호사전용 SaaS 플랫폼인 ‘복대리’는 복대리 업무 거래·재판현황 중계 등을 지원한다. 이 플랫폼은 현재 약 3,100명의 변호사 회원을 확보했으며, 누적 복대리계약 체결 건수 10,000건을 돌파했다.

로이어드컴퍼니는 올해 중소기업벤처부에서 주관하는 ‘초기창업패키지’ 프로그램과 기술창업투자프로그램 팁스(TIPS)에 선정되어 기술력을 인정받은 리걸테크 스타트업이다.

원문링크 https://platum.kr/archives/194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