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제작 스타트업 ‘비디오몬스터’가 사용자 편의를 위한 AI 기반의 여행 브이로그 자동편집 앱 ‘비브(ViiV)’를 론칭했다.
기존의 영상 편집 서비스들과 다르게, 비브는 영상 콘텐츠 제작의 편의성을 극대화하고, 여행에서의 영상 콘텐츠 제작과 공유를 통해 여행 산업의 새로운 생태계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비브는 이미지나 영상을 촬영 혹은 업로드 한 후 탭 한 번이면 브이로그 영상이 자동으로 제작되고, 위치와 지도 정보가 담긴 여정이 브이로그 영상과 함께 표출되는 것이 특징이다.
수동으로 편집이 가능한 커스텀 기능은 본인의 느낌을 살린 다양한 형태의 브이로그 영상을 제작할 수 있어 개성을 중요시하는 MZ세대에 어필 하고 있다. 특히, 앱 내의 피드 페이지 내에 여정 정보가 동시 표출되는 여행 브이로그를 업로드 할 수 있어 이용자 간의 유익한 정보 및 콘텐츠 공유를 활성화 한다.
비브는 개별 영상과 이미지의 4가지 메타데이터인 “언제, 어디서, 무엇을, 누구와”를 실시간으로 분석 및 처리하여 잘못 찍은 이미지와 영상은 자동으로 배제하며 이미지와 영상 배경이 달라지면 전환 효과가 부여된다. 또한 이미지 인식 기능을 활용한 촬영자의 얼굴을 통해 성과 연령을 추측하고 그에 맞는 음악과 폰트도 자동으로 추천해준다.
더불어 피드 (Feed) 페이지 내에서는 영상을 바탕으로 한 유저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데, 이는 유저의 현재 위치/지역 및 주 관심사를 파악하는데 활용된다. 영상과 함께 동시 송출되는 지도/장소 정보는 직접 OTA(온라인 여행사)와 여행상품 예약 연계가 가능하고, 발생하는 연계 수수료는 유저와 공유되어 누구나 콘텐츠를 통해 수익을 창출 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다. 정식 런칭 이전부터 이러한 데이터의 활용도와 가치를 눈여겨본 교원그룹을 비롯한 대기업 및 여행 플랫폼들과 PoC를 진행 예정에 있으며, 글로벌 플랫폼들과의 파트너십 추진을 통해 여행 생태계 혁신을 목표하고 있다.
비디오몬스터 전동혁 대표는 “AI 기반 자동편집 기술로 영상 콘텐츠 제작의 편의성을 극대화 하기 때문에 다양한 콘텐츠 데이터를 쌓는 것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5년 내 983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는 글로벌 온라인 여행 시장에서 얻은 전세계 유저들의 데이터를 활용함으로써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라며 단순한 브이로그 촬영/편집 앱이 아닌, 각 유저들의 분석 데이터를 기반으로 초 개인화 광고 및 여행 관련 상품을 추천하는 커머스 사업으로의 연계도 추진하고 있다” 고 덧붙였다.
한편, 비디오몬스터는 B2B 광고 및 마케팅용 숏폼 영상 제작 플랫폼 ‘비디오몬스터’를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 회원 수 60만명 이상이다. 회사는 올해 초 시리즈 A를 마무리했다.
원문링크 | https://platum.kr/archives/1942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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