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가상 연기자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서비스 타입캐스트의 운영사 네오사피엔스가 싱가포르 라이브 스트리밍 솔루션 제공 업체 BeLive와 손잡고 최근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라이브커머스 시장 진출에 나선다.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라이브 비디오 분석, 라이브 쇼핑 및 스트리밍을 제공하는 BeLive는 라쿠텐, 삼성, 그랩 (Grab)과 같은 기업의 라이브 이커머스 거래를 지원하며 전 세계 백만 명 이상의 시청자에게 원활한 라이브 스트리밍을 제공한다.
BeLive에서 제공하는 LORA (Live One-to-Many Retail Application)는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는 라이브 스트리밍 솔루션으로, 누구나 앱을 통해 라이브 스트리밍을 시작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기존의 웹사이트, 앱, 모바일 등에서 원하는 디자인으로 라이브 스트리밍을 하는 콘텐츠 관리 시스템이 탑재되어, 소규모 비즈니스에서도 사용하기 적합하다.
이번 MOU를 통해 네오사피엔스는 실시간 라이브 스트리밍에 쓰일 AI 보이스, 가상 인간 등을 지원하며 현재 타입캐스트에서 서비스 중인 한국어, 영어, 일본어, 스페인어 4개의 언어를 통하며 글로벌 사용자와 기업이 손쉽게 라이브 스트리밍 내에서 소통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네오사피엔스의 김태수 대표는 “개인화와 상호작용이 필수적인 라이브 커머스에서 고품질의 감정표현 AI 보이스, 가상 인간은 꼭 필요한 요소이다. 국내 다양한 방송 플랫폼 등에서 활용되며 검증된 타입캐스트의 기술력과 BeLive LORA 솔루션의 협력을 통해 전세계 라이브커머스 시장에서 시너지를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BeLive의 글로벌 고객사를 대상으로 타입캐스트 서비스를 소개하고 글로벌 시장의 기회를 넓힐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사용자 120만 명 이상을 보유한 네오사피엔스의 타입캐스트 서비스는 콘텐츠 크리에이터들 뿐 아니라, NS 홈쇼핑, CJ 온스타일, 현대홈쇼핑 등 다양한 커머스 플랫폼을 고객사로 확보하며 매월 두 자릿수 이상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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