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형 스마트 생육시스템을 개발하는 ‘지에스에프시스템’이 시리즈벤처스와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운용하고 있는 지스트롱 혁신창업펀드, 씨엔티테크, 엠와이소셜컴퍼니로부터 6억 원 규모 시드 라운드 투자유치를 했다.

기존의 도심형 생육시스템으로 작물을 키우기 위해서는 많은 에너지 비용과 오랜 기간이 필요하다는 문제점이 있었으며, 이러한 문제점으로 인해 생육시스템은 시장에 제대로 보급되지 못하고 있었다. 지에스에프시스템에서는 식물 성장에 가장 중요한 요소인 광량과 물 절감 시스템과 식물 생장 제어 시스템을 개발하였다. 이 시스템은 스마트 컨테이너팜, 스마트 쇼케이스, 스마트 수직농장에 다양하게 접목시킬 수 있다.

특히 특허받은 수경재배기술(Mist Aeroponics)과 독자적인 LED 조명 기술 및 사물인터넷(IoT)이 결합 된 ‘MineFarm 쇼케이스’ 제품은 사용자가 씨앗 또는 새싹을 심은 후 전용 앱(APP)에서 작물을 선택만 하면 데이터에 기반하여 수확할 때까지 온도, 습도, 조명 등을 자동으로 관리한다. 물 사용량은 98.8% 감소, LED 전력을 55% 절감, 폐양액 배출이 거의 없다는 점이 강점이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시리즈벤처스 박준상 대표는 “지에스에프시스템은 기존의 도심형 생육시스템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을 명확하게 해결할 수 있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확보하였다. 이를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로도 동시에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빠른 성장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지에스에프시스템 서민성 대표는 “해외진출을 목표로 미국 라스베가스에 법인을 설립하였으며, 2022 CES 미국, IFA NEXT 2022 독일 베를린 전시회 참가를 통해 제품의 시장성을 확인하였고, 2022년 10월에는 GITEX North Star Dubai 2022 두바이 전시회 참가를 통해 ‘MineFarm 쇼케이스’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미국 J사와 MOU체결이후 판매계약 협의, 프렌차이즈업체와 제품 판매협의 중이며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적인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원문링크 https://platum.kr/archives/195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