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기술 기반 개인화 추천 솔루션을 개발하는 제트에이아이가 15억 원 규모 프리A(Pre-A) 라운드 투자 유치를 했다. 이번 투자에는 프라이머사제가 신규 투자사로 참여했다. 회사의 누적 투자유치액은 20억 원 규모이다.
제트에이아이는 서울대학교 출신 인력들이 모여 지난 12월 창업한 팀이다. 올 해 2월, 자체 개발한 딥러닝 개인화 추천 솔루션의 성능을 인정받아 스프링캠프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하였으며, 그 이후 빠른 기술 고도화 및 프로덕트 상용화 속도를 증명하며 시드 투자 유치 후 8개월만에 후속 투자를 유치했다.
제트에이아이는 개인화 문제 재정의, AI 학습 데이터 수집 및 가공, 딥러닝 모델 개발, 서비스 적용, 그리고 유지보수 및 모니터링 등 개인화 추천 시스템 적용의 복잡한 과정들을 올인원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데이터 수집 및 추천 쿼리 발송을 위한 API, 대부분의 프로그래밍 언어에서 사용 가능한 전용 SDK를 제공하여 추천 시스템을 빠르고 손쉽게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재 다수의 플랫폼 기업에게 개인화 추천 솔루션을 제공 중에 있으며, 클라이언트의 거래액 및 비즈니스 지표의 실질적인 향상을 이끌어내고 있다.
제트에이아이는 이번 투자금을 인재 채용 및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사용할 계획이다. 현재 제공하고 있는 개인화 추천 솔루션과 더불어 AI 기반 비즈니스 의사결정의 자동화를 이루기 위한 신규 프로덕트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제트에이아이의 이지혁, 설형욱 공동대표는 “딥러닝 기반 개인화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확실한 사업 지표의 상승을 가져다 줄 수 있는 것이 자이의 가장 큰 장점이다. 이번 투자 라운드를 통해 더욱 빠르게 사업을 확장해 나가며 국내외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인공지능 프로덕트를 개발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투자에 참여한 프라이머사제의 김석현 공동대표는 “제트에이아이는 설립된지 1년 미만의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이미 시장에서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BI(Buisness Intelliegence) SaaS 스타트업이다. 현재 커머스, 콘텐츠 영역의 기업들이 제트에이아이의 솔루션을 도입하였으며, 향후 서비스 패키지의 확장을 통해 다양한 인더스트리의 고객들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원문링크 | https://platum.kr/archives/1952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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