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프놈펜무역관, 산업인력공단 캄보디아EPS센터와 세계한인무역협회 캄보디아 지회(World-OKTA)는 2022.10.14(금)에 캄보디아 취·창업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한 취·창업 멘토링 행사를 개최하였다. 해당 취창업 멘토링 행사에는 PPSEC, CUPBOB, 바이통호텔, 프라임MF 등 멘토 8명과 멘티 31명 등 총 5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행사에 참여하였다. 코트라 프놈펜무역관 최조환 관장과 산업인력공단 박신환 센터장 그리고 세계한인무역협회 캄보디아 지회 장영도 지회장은 축사에서 취창업을 준비 중인 모든 참가자를 응원했다.
일시 |
2022년 10월 14일 |
행사명 |
2022 캄보디아 취창업 멘토링 행사 |
내용 |
1. 캄보디아 취업 시장정보 및 노하우 2. 캄보디아 해외취업 전략 3. 캄보디아 해외창업 전략 |
주최 |
KOTRA 프놈펜무역관, 산업인력공단 캄보디아EPS센터, 세계한인무역협회 캄보디아 지회 |
연사 |
사회 : KOTRA 임재균 연사 : PPSEC 황순정, CUPBOB 강우석, 바이통호텔 김혁, 프라임MF 조한범 멘토 : 바이통호텔·인포맥스 김혁, PPSEC 황순정, 프라임MF 조한범, 스마트가스 이치호, DK C&C 양신, CK로펌 장한승, 유니크디자인 김경완, WeMart 김상수, GLOBAL CAMBODIA TECHNOLOGY MAINTANANCE COMPANY 장용희, Sabu Top Solution & Imperial Cleaning Service 이상범 |
운영방식 |
온·오프라인 |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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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제조업 취업의 장점과 전망 – 섬유업체 PPSEC 황순정 대표
캄보디아 한인 섬유 협회 부회장이자 PPSEC 섬유 공장의 대표인 황순정 대표는 ‘캄보디아 제조업 취업의 장점과 전망’을 주제로 강연했다. 먼저, 황순정 대표는 섬유업 전반과 섬유업의 업무 프로세스에 대해 설명했다. 섬유 업종은 의류, 가방, 신발 등을 디자인부터 생산 판매까지 총괄하는 업종이다. 그러므로, 원단 공장, 디자인팀, 영업팀, 생산팀, 수출부서 등 여러 부서와 연계되어 있다. 특히, 캄보디아 등 아세안 지역에서는 비용 절감을 위해서 현지 공장에서 일련의 과정을 처리하는 경우가 점차 많아지고 있다. 또한, 섬유 업계 취업을 희망하는 참석자들을 위해 해외 섬유 공장들에서 채용하는 한국인 직원들은 신입사원임에도 현지 직원들을 총괄하는 관리 직원으로서, 회사에서 생산하는 제품의 전체 프로세스를 이해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여성 의류의 일련의 수출 과정을 샘플촬영-샘플사전제작(Pre production sample)-샘플확인후 본 생산(Bulk Production)- 선적샘플 발송-선적순으로 세부적으로 설명했다.
섬유업 취업을 위한 조언으로, 업종 및 업체 선택 방법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역량 확대에 대해 발표했다. 업종은 본인이 평소에 많이 접해보고 관심이 있는 아이템이 적합하며, 향후 개인사업 등 창업을 희망한다면 목적에 대한 성찰과 7년 이상의 직장 생활을 통한 경영 이해도 제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더불어, 가급적 업계에서 인정받는 기업에 들어가라며 조언을 했다. 리딩 기업에서는 경쟁력 있고 체계화 된 시스템을 배울 수 있어 커리어에 더 큰 도움이 되고, 창업을 고려하더라도 더 좋은 결과를 볼 수 있을거라 말했다. 섬유 업계에서는 CGTI라는 교육 센터가 있고, 6개월 교육 후에는 1년 간 채용 기업에서 의무 근무를 해야 한다. CGTI는 섬유업에 대한 전반을 교육하고 있어서, 업계에서는 교육생에 대한 채용 수요가 많다.
마지막으로 캄보디아 섬유 산업은 2022년 캄보디아 수출 규모의 64%를 차지하며 매년 산업 규모가 10%씩 성장하고 있는 만큼 전망이 밝고, 캄보디아 경제 구조 특성 상 다른 대규모 제조 산업이 유치되기 어려우므로 섬유 산업은 지속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섬유업체 PPSEC 황순정 대표>
[사진: 뉴스브리핑 제공]
우리는 왜 창업을 해야 하는가? – 프랜차이즈 CupBop 강우석 대표
캄보디아에서 요식업 프랜차이즈 컵밥 과 크레이지 떡볶이를 운영하고 있는 강우석 대표는 ‘우리는 왜 창업을 해야하는가?’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강우석 대표는 처음에 캄보디아에 왔을 때 요식업 프랜차이즈가 유망하다고 생각했고, 지금도 캄보디아에 많은 기회가 있다는 생각은 변치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창업할 때에는 목표와 가치관이 중요하다. 현재 본인과 컵밥 브랜드 가치관의 핵심 키워드가 '행복'이라고 말했다. 음식을 구매하는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맛있는 한국 음식을 먹을 때 행복하고, 직원들은 좋은 환경에서 합당한 급여를 받으면 행복하고, 두 가지가 잘 진행될 때에 사업가도 행복할 것이다라며 본인의 균형 잡힌 가치관을 이야기했다.
[사진: 뉴스브리핑 제공]
넌 뭘 하고싶니? – 바이통호텔 김혁 대표
바이통 호텔 및 인포맥스 대표인 김혁 대표는 ‘넌 뭘 하고싶니?’라는 주제로 취창업에 대한 올바른 목표 설정과 자신의 가치에 대한 이해와 활용방안을 발표했다. 김혁 대표는 본인의 인생을 예로 들며, 참가자들에게 본인도 여러 일들을 도전해봤고 그중 모든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된 것은 아니였다며, 직업, 부, 명예들은 개인의 가치에 대한 수단과 보상일 뿐이라고 밝혔다. 내적 가치요소인 능력, 신용, 경험과 외적 가치 요소인 인맥, 운, 자본을 포함한 본인만의 가치 방정식을 소개했다. 외적 환경 요인은 계속 바뀌므로 내적 가치에 대한 집중이 필요하다. 그러므로 어떤 환경에서 어떤 일을 하던 간에 자신의 내적 가치를 정확히 인지하고 이를 믿는다면 외적 가치에 의해 쉽게 휘둘리지 않을 것”이라며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바이통호텔 김혁 대표>
[사진 : 뉴스브리핑 제공]
[사진: 뉴스브리핑 제공]
자료: PPSEC, CUPBOB, 바이통호텔, 프라임마이크로파이낸스, 뉴스브리핑, KOTRA 프놈펜무역관 종합
원문링크 | https://dream.kotra.or.kr/kotranews/cms/news/actionKotraBoardDetail.do?MENU_ID=70&pNttSn=1978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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