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창업존 운영기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난 10일 ‘제11회 스타트업 815 NEXT’를 개최했다.

‘스타트업 815 NEXT’는 경기혁신센터가 후속 투자 유치를 원하는 기업을 발굴하고 관련 업계 펀드 투자자를 매칭하는 IR 프로그램이다. 10회차를 운영하는 동안 31개 기업이 참여하였고, 참가기업의 60% 이상 후속 미팅이 이루어져 향후 투자 유치 결실이 기대되고 있다.

이번 회차는 교육 분야로 진행되었다. 참가 기업에는 ‘닥스콘’(디지털 교재 기반의 자동채점 및 라이브 코칭 서비스), ‘랭디’(글로벌 온·오프라인 외국어 학습 플랫폼), ‘다움커리어’(AI분석을 통한 사용자 맞춤형 진로·진학 설계 플랫폼) 3개사가 참여하여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과 해당 BM의 경쟁력을 설명했다.

VC로는 플래티넘기술투자, 시그나이트파트너스, 동문파트너즈, 파인만자산운용, 한국투자파트너스 가 참여하였다.

경기혁신센터 관계자는 “스타트업들을 위해 후속 투자 유치 허브로서의 역할을 이어 나가기 위해 매력적인 기업과 관련 업계 전문 투자자를 적극적으로 매칭하여 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타트업 815는 매월 둘째 주, 셋째 주, 넷째 주 목요일에 판교 창업존에서 스타트업 성장 단계별로 진행되며,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유망기업을 꾸준히 발굴할 계획이다.

한편, 창업존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신산업분야의 유망 창업자들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7년 설립하고, 창업진흥원·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하는 창업지원 클러스터다.

원문링크 https://platum.kr/archives/1964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