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2024-12-26 15:5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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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리카 최대 에너지전시회 이집트 에너지 2022 개최

 

북아프리카 에너지 관련 전시회로는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이집트 에너지 2022 전시회가 2022 10 30 부터 31일까지 이집트 카이로 국제전시회장(EIEC)에서 개최되었다. 2021 Electrix라는 행사명에서 올해는 Egypt Energy 행사명을 바꾸었으며 이집트 외에 여러 중동아프리카 국가들이 참여했다. 이번 전시회는 에너지 분야 재생에너지 분야를 집중적으로 다루었는데 발전기, 에너지 저장 에너지 관리 시스템, 고전압 저전압 케이블, 에너지 전송 분배, 태양광 패널, 태양광 발전 녹색 에너지 제품을 만나볼 있었다.

 

한국기업 참석도 중요하게 다뤄져

 

이번 전시회에는 12개의 국가관도 참여했는데, 행사 주최측은 국가별 참여율에 따라 주요 참여국가를 자체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국별 참여현황을 중요하게 다루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한국도 주요 참석국가 하나로, 한국기업 16개가 이번 전시회에 참석했다.

 


[자료: Egypt Energy 2022]



 


<행사장 플로어 플랜>

[자료: Egypt Energy 2022]

 

Egypt Energy 2022 EIEC 4 사용했으며 전단지, 브로셔, 카탈로그 디렉토리는 참석자들에게 인쇄본으로 배포되지 않고 QR코드를 통해 배포되었다.

 



이집트 에너지 2022에는 8 주요 국가(이집트, 한국, 사우디아라비아, 독일, 이탈리아, 인도, 튀르키예, 중국)에서 120 이상의 참가 기업이 참가했다. 참석자 대부분은 고위 당국자, 의사 결정권자 직접 구매 권한을 가진 영향력 있는 사람이라는 점이 특징이었다. 전시 제품으로는 백업 전력, 재생 청정 에너지, 송배전, 에너지 소비 관리, 스마트 솔루션 등이 눈에 띄었다.

 

바이어 인터뷰

 

Intertek Egypt Testing Services 팀장 (Yasser Mohamady)

 

이집트 정부의 에너지 2035 전략은 특히나 재생 에너지를 중요하게 다룬다. 이집트는 2035년까지 풍력 14%, 수력 2%, 태양열 25% 재생 가능 자원에서 생성된 전기 공급을 2022년까지 20%, 2035년까지 42% 늘릴 계획이다. 전력 공급에는 민간 부문 참석을 독려하고 있으며, 이는 한국 기업들에게 좋은 기회가 것이다.

이집트는 풍력 프로젝트 태양 에너지 배터리, 태양 전지 패널, 태양 전지 등과 같은 태양광 프로젝트를 위한 에너지 장비 솔루션을 수입하는 관심이 있다.

 

 

Giza Power Industry 영업팀장 (Moataz Rashwan)

  

2019년에 이집트 전기 재생 에너지부는 420 EGP 비용으로 송배전 네트워크에 투자하여 서비스 범위와 안정성 측면에서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특히 상부 이집트의 일부 지역에서 송배전 시스템 고장으로 정전이 발생하는 경우가 잦아 이집트 정부는 송배전 시스템 개선에 관심이 많다. 한국기업은 송배전 관련 프로젝트 정보를 주시하며 입찰에 참여할 필요가 있다.

 

GPI Projects 조달팀 팀장 (Tamer Mohamed)

 

이집트 시장으로의 핵심 진입전략으로 정부 입찰 참여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 입찰에는 일반적으로 외국 회사에 현지 에이전트 선임이 필요하다. 특히, 증기보일러와 같은 대형 산업 품목은 현지에서 제조되지 않고 일반적으로 외국 회사 공급 업체에 의존하기 때문에 한국 기업에게 좋은 기회일 것이다.

 

GPI Projects 조달팀 팀장 (Tamer Mohamed)

 

이집트에서는 잘못된 계량기 판독으로 인해 소비하는 것보다 많은 비용을 지불하게 되는 현상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전기신재생에너지부는 향후 10 이내에 기존의 모든 계량기를 스마트 선불 계량기로 교체하기로 결정했다. 따라서 한국 기업은 이집트 전력부 산하 이집트 현지 배전 기업과 협력하며 배터리 스마트 판독 시스템 등과 같은 스마트 미터의 중요 부품을 공급할 수 있다.

 

El Nubar Trading Company 영업팀 팀장 (Ahmed Fawzy)

 

한국 기업 두산중공업과 같은 한국의 유명 기업과 함께 컨소시엄등을 이루러 일부 부품의 하위 에이전트 또는 공급 업체로 이집트 시장에 진출하는게 효과적인 방법이다.

 

 

시사점: 신재생에너지 분야 진출 유망, 입찰 참여 준비해야

 

이집트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개발 기조는 확실하며 여러 현지 플레이어들도 한국기업과의 협력을 희망하는 모습이다. 신재생에너지 분야는 정부 입찰 참여가 주된 진출 전략인데 이집트 정부는 입찰 과정에서 최저가 입찰자들과 협상을 시도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한국 기업은 필요한 경우 대리인에게 협상 권한을 부여할 필요도 있다. , 유지 보수 계약에는 '상업 대리인' 지정하는 것이 좋다. 많은 프로젝트 오너는 공급 업체가 정기적으로 현장을 방문하여 필요한 유지 보수를 수행하기를 희망하며 이에 따라 정기 유지 보수 계약을 요청하는 경우도 많이 있다.

 

자료원: 현장 취재 및 Egypt Energy 2022

원문 출처 : 코트라

원문링크 https://dream.kotra.or.kr/kotranews/cms/news/actionKotraBoardDetail.do?MENU_ID=70&pNttSn=1981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