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트니스 센터 종합 운영 서비스 ‘바디코디’ 운영사 레드블루가 두잉랩이 개발한 음식 인식 AI, 푸드렌즈 서비스를 연동하여, 피트니스 회원 및 강사용 앱 내 식단 관리 서비스를 론칭했다.

바디코디에 적용된 이번 신규 서비스는 회원들이 담당 개인 PT강사나 담당강사와 소통하는 공간인 커뮤니티내에 간단히 음식 사진만 찍으면 칼로리를 계산하여 공유할 수 있는 식단 관리 기능이다.

특히, 식단을 공유하면, 담당 강사용 전용앱인 강사앱에서 푸쉬 알림이 전송되어, 강사들이 손쉽게 피드백이나, 식단 교정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바디코디는 회원용 앱과 강사용 앱간, 회원의 체형 정보를 제공하는 바디 스크린, 개인 PT 기구 운동 및 골프 스윙 자세 등을 공유할 수 있는 숏폼 동영상 서비스 등을 선보인 바 있으며, 이번 식단 관리 기능 또한 회원용 앱과 담당강사(개인PT강사)용 앱에서 사용할 수 있다.

레드블루는, 본 식단관리 서비스를 시작으로 피트니스 시설 이용 고객들의 운동기록, 운동 행태, 건강 정보를 회원들이 좀 더 손쉽게 기록할 수 있도록 제공해 간다는 계획이며, 이를 위해 개인별 데이터 기록, 분석, 강사/센터내 관리 서비스와 연결 공유할 수 있는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해 왔다고 밝혔다.

한편, 레드블루는, 본 플랫폼 구축을 위해 지난 2021년 4월, 카카오(전 다음) 및 코노랩스 창업자 출신 민윤정 대표를 기술총괄 책임자(CTO)로 영입한 바 있으며, 자체 개발팀을 구성, 모두싸인 연동 등 다양한 솔루션 개발사들과 연동, 대용량 데이터기반 플랫폼 구축 개발을 추진해 온 바 있다.

민윤정 CTO는, “두잉랩 푸드렌즈의 안정적인 분석 능력과 다양한 음식 인식률을 보고 연동을 결정”했다며, “숏폼 영상, 체형 정보와 함께 식단은 건강 관리와 다이어트의 중요한 데이터이므로, 이를 개인별로 쉽게 기록하고 분석결과를 회원과 강사가 이해하기 쉬운 형태로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레드블루는 2017년 2월 국내 최초 피트니스 전문 운영서비스인 바디코디 서비스를 선보인데 이어, 대형 헬스장, 피트니스 센터, 중소형 규모의 필라테스 요가 스튜디오 등 전국 2천여개 가맹점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피트니스 서비스 제공사이다. 녹십자 홀딩스, 퓨처플레이-신한 테크이노베이션펀드, 이에스인베스터, 유티씨인베스트먼트 등 주요 기관 투자자들로부터 총 누적 77억원의 투자를 유치해 온 바 있으며, ‘22년 6월 홈트 컨텐츠 서비스 건강한 친구들의 경영권을 인수한 바 있다.

원문링크 https://platum.kr/archives/197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