퀀팃투자자문(이하 ‘퀀팃’)에서 자산관리 로보어드바이저 ‘올리(Olly)’를 정식 출시했다.

기존 자산관리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의 리밸런싱 주기는 보통 1년, 분기 단위로 이루어져 불안정한 시장에서는 빠른 대응이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다. 반면, 올리는 데일리 리밸런싱으로 시장의 위기 상황을 보다 빠르게 감지하고 반영해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도 안정적인 투자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차별화 포인트가 있다.

올리는 지난 7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혁신기술로 선정한 ‘뉴스 자연어 처리 기반 조기 위험 경보 시스템’으로 뉴스기사, 소셜미디어 등의 정보를 분석하여 사람의 투자 심리까지도 반영함으로써, 위기 감지의 정확도를 높여 투자의 변동성을 낮췄다.

올리는 전 세계 다양한 자산군을 대상으로 분산 투자하는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을 제공하고 있다.

위험자산 비율이 높은 순서대로 “에잇(8, Eight)”, “식스(6, Six)”, “포(4, Four)” 3가지 전략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은 자신의 투자 성향에 따라 원하는 투자 전략을 선택하여 간편하게 글로벌 자산배분 투자를 할 수 있다. 이는 퀀팃만의 자산운용 시스템인 FINTER 플랫폼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모델이다.

퀀팃의 FINTER 플랫폼은 자체적으로 개발한 빅데이터 분석 및 인공지능 기술 활용 기반 자산관리 솔루션이다. 다양한 금융 빅데이터를 수집해 위험 대비 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포트폴리오 전략을 생성하며 자체적으로 개발한 주문집행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계좌별 맞춤 리밸런싱을 수행한다. 이 모든 과정은 사람의 개입 없이 FINTER 플랫폼 안에서 자동으로 운용되는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올리는 고객별 성향과 상황에 맞는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고객의 자산이 어떻게 운용되고 있는지 투자의 내용과 그 과정을 앱에서 직관적이고 투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퀀팃투자자문 관계자는 “자산 시장의 변동성이 어느 때보다 큰 상황이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올리는 상대적으로 하락 방어를 잘 하고 있다. 향후 자산관리의 필요성은 더욱 대두될 것으로 예상되기에, 고객이 쉽고 안전하게 투자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원문링크 https://platum.kr/archives/199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