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플로우, 2022 신기술실용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링크플로우가 20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에서 개최한 ‘2022 신기술실용화 촉진대회’에서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작년 12월 ‘비정형 다중 기울기환경에서의 웨어러블 카메라용 360도 영상 합성 기술’로 NET(신기술)인증을 받은 바 있는 링크플로우는 이번 행사에서 신기술실용화 진흥 부문 유공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링크플로우가 NET 인증을 받은 영상 합성 기술은 신체나 차량과 같이 모든 면이 평행하지 않은 환경에 카메라가 위치하더라도 복수개의 카메라가 촬영한 영상을 이미지 센서와 ISP를 사용하여 1개의 360도 파노라믹 영상으로 합성하는 기술이다.

해당 기술을 활용하면 비정형상에서의 360도 합성이 가능하기 때문에 복수의 카메라를 다양한 위치에 배열할 수 있어 카메라 구조설계의 자유도가 높아지며, 신체, 차량 등 다양한 환경에서 복수의 카메라를 배치하여 활용할 경우, 카메라 간의 거리가 멀더라도 촬영한 영상을 파노라믹 영상으로 합성하는 것이 가능하여 원격 무인운전, 자율 주행 산업에서도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

링크플로우는 2016년 삼성전자에서 분사하여 독자적인 웨어러블 360도 카메라 기술을 사용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는 기업으로,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에서 혁신상을 3년 연속 수상하였다. 최근에는 예비 유니콘 기업, 국가대표 혁신기업 1000 등에 선정되었으며, 2022년 현재 상용품 중 유일하게 웨어러블 형 360도 제품을 만들 수 있는 회사이다.

트래블메이커스, ‘2022 올해의 관광 벤처’ 성장성 부문 최우수 기업 수상

국내 최대 호텔 한 달 살기 플랫폼 ‘호텔에삶’을 운영하는 트래블메이커스가 ‘2022 올해의 관광벤처’ 성장성 부문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올해의 관광벤처’는 기업별 매출액 실적과 일자리 창출, 관광산업 기여도 등 성과 평가를 통해 우수기업을 선정하는 사업이다. 2018년부터 매년 평균 200여개 관광 벤처 기업들이 참여하며 올해의 경우 지난 1년 동안 우수한 행보를 보인 42곳을 선정, 발표했다.

트래블메이커스가 운영하는 호텔에삶은 서울드래곤시티 등을 포함한 전국 50여개 프리미엄 호텔들이 입점하며 올해 매출액 90억을 기록, 성장성 부문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아 문체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호텔에삶 김병주 대표는 “2021년 팬데믹 기간 ‘반짝’ 성장이 아닌, 엔데믹으로 접어든 올해까지 2년 연속 꾸준히 성장세를 유지해왔다는 점에서 2022년 성장성 부문 최우수 기업 수상은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고 밝혔다.

호텔에삶은 2021년 호텔에 6박 이상 장기 거주 할 수 있는 롱스테이라는 새로운 여행 문화를 만들며 출시 첫 해 매출 45억원을 기록, 흑자 전환에 성공한 서비스이다. 2022년에는 한샘, 토스 등의 기업들과 전략적 B2B 제휴 체결을 통해 리모델링, 워케이션 고객 수요를 신규 창출하며 매출 91억원 규모로 성장했다.

한편 호텔에삶은 베트남, 일본 등으로의 해외진출 및 제주, 강릉 등 비수도권 롱스테이 서비스를 확충하여 국내 최대 롱스테이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 한편, 워케이션에 특화된 B2B 상품 기획, 프로모션 등을 통해 2023년 매출액 200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핀다, ‘2022 대한민국 일자리 유공’ 고용노동부장관상 수상

핀테크 스타트업 핀다가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가 선정한 ‘2022 대한민국 일자리 유공’ 표창 시상식에서 민간기업 부문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은 일자리를 늘리거나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해 포상하는 제도로 2009년부터 시행해왔다.

핀다는 비교대출 핀테크 플랫폼 서비스로 고객의 금융생활을 개선해 폭발적인 매출 성장과 더불어 선도적인인사제도를 설립해 실행하고, 청년⋅여성 채용에 앞장서 일자리 창출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먼저 핀다는 최근 2년 간 매출이 66배 상승하는 동안 임직원 수도 약 5배 늘어난 150명 규모로 성장하는 등 회사 성장에 맞춰 빠르고 공격적인 채용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했다.

또한 대덕마이스터고, 고려대, 국민대, 숭실대와 협력을 통해 산학연계 및 현장실습, 체험형 인턴십을 실시하여 청년 구직자 채용에 적극적으로 임했다. 이 결과 핀다의 청년 고용비율은 67.3%에 달했다.

조직 내 주요 임원 및 직책자 중 높은 여성 비율을 나타내 여성 일자리 창출에 앞장선 공로도 높이 평가받았다. 핀다는 CEO를 비롯한 C레벨(최고결정권자) 5명 중 2명이 여성이며, 간부 전체로 보면 13명 중 6명이 여성이다.

이와 더불어 핀다는 워라밸과 노동시간 단축을 위한 다양한 선도적 인사제도를 운영 중이다. 핀다는 자율 출퇴근 제도, 탄력 근무제도, 재택근무 제도를 도입해 적극 장려하고 있다. 또한 매년 1~3주가량 국내외 여행지에서 근무할 수 있는 워케이션 제도를 시행 중이고, 근속년수에 따라 추가 연차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핀다는 핀테크 업계를 주도하는 스타트업 중 하나로서, 업계 유관 기관 및 타사와의 동반 성장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주목받고 있다. 업계 최다인 62개의 제휴사를 보유한 핀다는 지방은행 및 저축은행들과 기술 제휴를 체결하여, 기술적 어려움을 해결하고 청년층 핀테크 플랫폼 이용자 모객 효과를 높여 제휴사들의 성장을 도왔다.

이재경 핀다 인사총괄은 “폭발적인 회사 성장세에 맞춰 이에 필요한 역량을 갖춘 인재를 모시고자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선도적인 인사 제도 도입과 적극적인 기술⋅지식 공유를 통해 좋은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원문링크 https://platum.kr/archives/199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