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및 지식 공유 플랫폼 클라썸 서비스가 LG화학 석유화학사업본부, 오설록 등 기업 직원 교육 시스템에 도입되고 있다.

LG화학 석유화학사업본부 인재육성팀은 신입사원 교육 과정에 클라썸을 도입했다. 클라썸을 통해 교육의 시작부터 종료까지 하나의 플랫폼에서 이뤄지다보니 교육생의 몰입감이 높아졌다는 평가이다. 뿐만 아니라 메타버스 플랫폼인 ‘게더타운’ 채팅과 카카오톡, 전화, 문자, 메일 등 여러 채널을 통해 쏟아지던 질문들이 클라썸 단일 채널을 통해 이뤄져 관리가 훨씬 수월해졌다.

클라썸 측은 교육생들은 별다른 안내 없이도 자사 UI/UX에 쉽게 적응했다고 전했다. 기존에 사용하던 SNS와 유사한 사용자 친화적 인터페이스를 갖추고 있어 따로 안내할 필요가 없었다는 설명이다. SNS처럼 ‘좋아요’, 저도 궁금해요’ 등 반응할 수 있는 기능이 있어 교육생의 피드백도 쉽게 파악되었다. 인재육성팀이 우려했던 메타버스(게더타운)와 화상회의 프로그램(웹엑스) 간 연결도 클라썸 내 바로가기 기능을 통해 원스톱으로 이뤄지고 있다.

LG화학 석유화학사업본부 인재육성팀 관계자는 “클라썸에서 가장 편리하다고 느꼈던 것은 과제 제출 및 질의응답 채널 일원화, 교육생 반응 확인, 간편한 교육생 초대 및 접속 과정 등 크게 3가지”라고 전하며 더불어 “커뮤니티에서 수줍음 없이 서로 질문하고 돕는 환경을 만들기에 제격인 플랫폼”이라고 평가했다.

오설록도 지난 4월부터 전국에 있는 매장에 교육 자료를 배포하고 실시간 질의응답을 받는 데 클라썸을 활용 중이다. 전국에 있는 오설록 28개 지점에 영상을 통해 정기교육과 소통, 새로운 레시피 공유 등을 진행한다. 이전까지는 신제품이 출시되면 이를 각 매장에 교육하는 것이 큰 과제였지만, 클라썸을 통해 교육 운영의 효율성이 높아졌다. 클라썸은 관리자가 학습자의 진행 사항을 파악하고 필요시 리마인드 할 수 있어 효과적인 레시피 교육이 가능하다. 또한 질문 창구가 한정적인 면이 있었던 오프라인 교육도 이제는 직원들이 모바일로 클라썸에 접속해 간편하게 질문을 남길 수 있게 되어 접근성이 높아졌다.

한편 공공기관도 클라썸을 도입해 업무 효율화를 이끌어내고 있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대구연구개발특구본부(이하 대구특구본부)은 클라썸을 활용한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제시해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주최 주관의 업무 다이어트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1등을 수상했다. 대구특구본부는 클라썸의 AI 기반 질의응답 기능인 ‘AI 도트(DOT)’를 R&D 과제 관리의 AI비서로 활용해 질의 대응이란 단순 반복 업무를 최소화하며 담당자들의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대구특구본부는 클라썸을 통해 행정적 매뉴얼과 규정에 대한 자세한 안내와 담당자간 적극적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했고, 다수의 과제 관리에 따른 업무 부담감을 완화하고, 인사이동 시 발생하는 업무 공백에 대한 우려를 극복했다고 밝혔다. 특히 자체 진행한 만족도 조사에서 응답자의 91%가 클라썸을 사용했을 때 “타 기관 과제 대비 질의응답 정확도와 속도가 개선되었다”고 답했다.

클라썸 이채린 대표는 “클라썸을 사내외 교육이나 문의 대응에 활용할 경우 관리자 입장에서는 불필요한 반복 업무가 줄어 중요한 업무에 보다 집중할 수 있으며, 교육생 입장에서는 교육에 대한 몰입도가 높아지는 효과가 있었다. 이같은 효과가 확인되면서 점점 더 많은 기업들이 클라썸을 도입하는 추세”라며 “LG화학 석유화학사업본부의 경우 클라썸에 대한 교육 종료 후 만족도 점수가 4.9점으로 증가해, 고객사 직원들의 교육 경험도 매우 긍정적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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