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나라, ‘편의점 픽업’으로 지역 중고거래 확대 노린다

중고거래 플랫폼 중고나라가 세븐일레븐과 손잡고 편의점에서 중고거래를 할 수 있는 이른바 ‘편의점 픽업’ 서비스를 이달 말 런칭한다.

편의점 픽업 서비스는 세븐일레븐을 거점으로 서로 만나지 않고 중고거래를 할 수 있는 서비스로, 사전에 약속을 정한 후, 판매자가 가까운 세븐일레븐 점포에 상품을 맡겨 놓으면 구매자가 편한 시간에 점포에 방문해 가져갈 수 있다. 이를 통해 중고나라는 이용자의 중고 거래 시 시공간의 제약을 줄여줄 뿐만 아니라 사기 등의 범죄를 예방할 수 있고 개인정보 노출 위험이나 대면거래의 부담감 없이 거래할 수 있으며, 세븐일레븐은 중고나라 이용 고객의 점포 방문을 유도해 추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중고나라와 세븐일레븐은 작년 3월 ‘자원 선순환 및 개인 간 안전 거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난 6개월동안 서비스 런칭을 준비해왔으며, 세븐일레븐의 유통기한 임박상품을 활용한 랜덤박스 기부 이벤트 진행 등 다방면으로 협업을 지속해 왔다.

이러한 편의점 픽업 서비스를 통해 중고나라는 전국 약 12,000개의 세븐일레븐 점포를 거점으로 활용, 지역 내 직거래 수요를 증대시킬 계획이다. 현재 중고나라 거래의 70%는 택배거래로 진행되고 있어, 직거래 비중이 높지 않은 편이다. 이에 따라 중고나라는 직거래의 불편함을 해소한 ‘편의점 픽업’이라는 새로운 직거래 방식을 제안하여 직거래 이용자 수를 확보하는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방안이다.

중고나라의 편의점 픽업 서비스는 1월 9일 강남 3구 (강남, 서초, 송파)의 세븐일레븐 주요 231개 점포 대상으로 2주간 시범 운영 후 1월 말 전국 세븐일레븐 약 6,000개 점포 대상 정식 서비스를 런칭할 예정이다.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중고나라 이용자를 대상으로 댓글만 달아도 최대 3,000 포인트의 네이버 페이 포인트를 지급하는 퀴즈 이벤트와 2,000원에 2만원 상당의 상품을 제공하는 랜덤박스 이벤트를 진행하여 서비스를 알리고 사용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오픈 이후 3개월 간 편의점 픽업 거래 시 안전결제 수수료 없이 거래할 수 있도록 하여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거래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홍준 중고나라 대표는 “그동안 당연하게 여겨왔던 직거래의 다양한 불편함을 해결하는 방법이 있을까? 라는 질문이 결국 서비스 런칭까지 이어지게 되었다”라며 “세븐일레븐과 함께 국내 최초로 개인 간 거래에 활용할 수 있는 편의점 픽업 서비스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이용자들이 좀 더 편하고 안전한 거래를 할 수 있도록 고민하겠다.”라고 전했다.

리세일 리워드 미술품 거래 플랫폼 ‘난트’, 소장품 거래 서비스 오픈

리세일 리워드 미술품 거래 플랫폼 ‘난트’가 소장품 거래 서비스를 오픈했다.

난트는 작품이 리세일 될 때마다 매도자에게 현금화가 가능한 리워드를 지급하는 아트테크 플랫폼이다.

리세일 리워드는 시각예술가에게는 추급권과 같은 역할을, 컬렉터에게는 시세 차익 외 또 다른 추가 수익이 되는 아트테크로서 기능한다. 추급권은 미술품이 재판매 될 시 판매 금액 중 일정 비율이 원작자에게 돌아가는 제도로, 해외의 경우 80여 개 국가가 법적으로 도입되어 지급하고 있으나 국내는 전무한 실정이다.

현재 400여 명의 작가들이 난트에 등록하여 작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이번 버전에서는 컬렉터의 소장품 거래가 가능한 컬렉터 마켓이 추가되었다.

난트는 1차 시장과 리세일 시장이 통합된 오픈 플랫폼으로, 기존 거래 이력 데이터를 통해 이용자의 번거로운 리세일 과정을 간소화하였으며, 작가별 거래 이력 및 가격 변동 데이터를 시각화하여 이용자에게 미술품 시세 예측 정보로 제공한다.

난트의 운영사 콜론30 박지연 대표는 “작가와 컬렉터들이 간편하고 안전하게 미술품을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에 집중했다”면서 “리세일 리워드를 통해 시각예술가의 추급권을 보장하고 컬렉터의 아트테크를 확장하여 미술시장의 선순환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프립(FRIP), ‘호스트 컨시어지 서비스’ 론칭

취미 여가 플랫폼 ‘프립(FRIP)’이 호스트의 성장을 지원하는 ‘호스트 컨시어지 서비스’를 정식 론칭한다.

‘호스트 컨시어지 서비스’는 프립 호스트를 대상으로 상품 등록, 페이지 디자인, 마케팅, 브랜딩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 마케팅 및 브랜딩 솔루션이다. 프립에서 자신만의 취향과 경험을 바탕으로 다채로운 취미 여가 액티비티를 선보이는 호스트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믿을 수 있는 비즈니스 파트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탄생했다.

프립은 지난해 수수료를 반값 개편하여 업계 최저 수준인 9.9%(결제 수수료 포함)로 낮춘 바 있다. 그 결과 2022년에는 전년 대비 2배가 넘는 호스트가 유입되어 누적 호스트 2만 명을 돌파했다. 호스트 컨시어지 서비스는 이러한 상품 공급자인 소상공인 및 개인 호스트의 비즈니스 성장을 통해 상생을 이뤄낸다는 취지다.

상품 등록 서비스는 아이디어는 있지만 초기 진입과 상품 오픈에 어려움을 겪는 호스트들을 위해 전문 매니저가 빠른 등록과 오픈을 지원한다. 페이지 디자인 서비스는 상품 제목 및 썸네일, 상세페이지 등의 기획과 디자인을 제공한다. 마케팅 서비스는 프립 플랫폼을 비롯해 외부 온라인 광고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며, 브랜딩 서비스에서는 로고부터 굿즈, 인테리어 등 브랜드 개발 컨설팅과 디자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프립은 지난해 11월부터 일부 호스트를 대상으로 베타 테스트를 진행했다. 그 결과 상품 오픈까지의 기간이 3일 이내로 단축되었으며, 마케팅 서비스를 통한 조회수는 7배 이상 증가했다.

프립 관계자는 “호스트 컨시어지 서비스는 프립 호스트의 성장이 곧 프립의 성장이라는 마음으로 다른 걱정 없이 호스트 활동에만 집중할 수 있게 기획됐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호스트들이 원하는 일로 수익을 창출하며 저마다의 유니크한 비즈니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핀다, 마이데이터로 대출 관리하는 사용자 20만명 돌파

대출 전문 빅데이터 핀테크 기업 핀다가 자사의 종합 대출 솔루션 플랫폼 핀다의 마이데이터 연결 사용자가 10개월 만에 20만명을 넘어섰다고 9일 밝혔다. 전반적인 금융 서비스를 망라하는 종합 자산관리 플랫폼과 달리, 대출 하나만 제대로 관리하게끔 돕는 버티컬 서비스로 순수 이용자들이 집중된 것이다.

핀다로 마이데이터를 연결하면, 324개 금융기관의 대출 관련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대출금 납기일에 맞춰 연체 방지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상환계좌에 잔액이 충분한 지 여부도 검토해준다. 여윳돈이 있을 때 어떤 대출부터 갚는 게 유리할 지 계산해주는 ‘여윳돈 계산기’와 추가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지 검토하는 ‘DSR 계산기’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더 낮은 금리로 갈아탈 수 있는 지 검토하는 ‘대환대출 진단 알림 기능’도 탑재했다.

핀다는 마이데이터 론칭 이후 10개월 만에 사용자 20만 명을 모았다. 월 평균 2만여 명이 꾸준히 마이데이터를 연결한 셈이다. 월별로 분석해보니, 사용자들은 기준금리 인상 시그널에 민감하게 반응했다. 실제로 1월과 4월 이후 연달아 기준금리 인상이 있던 5월에 평균치보다 많은 2만6700여명이 마이데이터를 연결했고 이어 빅스텝(0.5%p 인상)이 있던 8월 2만6500여명, 9월엔 2만900여명이 들어왔다.

핀다가 관리하고 있는 누적 대출 계좌는 약 95만 개에 육박했고, 대출 금액은 약 20조 원에 달한다. 관리를 받고 있는 사용자 10명 중 6명 수준인 58.7%가 3개 이상의 대출 계좌를 갖고 있는 다중채무자였다. 고객들이 갖고 있는 대출을 종류별로 따졌을 때 신용대출이 31%로 가장 많았고, 이어 지급보증 담보대출과 마이너스통장이 각각 12%로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카드론 9%, 기타 담보 8%, 주택 담보 5%, 현금서비스 4% 순으로 대출상품을 보유하고 있었다.

이 사용자들은 핀다를 통해 적극적으로 대출을 관리하고 신용도를 높였다. 실제 핀다의 월간활성사용자(MAU)의 38% 정도는 마이데이터를 연결한 사용자로 집계됐다.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실질적으로 잘 활용하고 있는 것이다. 실제 핀다 데이터분석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마이데이터 서비스 사용 고객의 평균 연체율은 그렇지 않은 이들보다 41.4% 낮았다.

이혜민 핀다 공동대표는 “지난해부터 본격화된 마이데이터 산업의 취지와 목적에 맞게 핀다는 대출 관리에 집중하여 업계 최다 수준인 324개 금융기관의 대출 관련 마이데이터를 접목해왔다”라며 “단순히 마이데이터를 1회성으로 연결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꾸준히 들어와서 자신의 대출과 신용도를 관리하며 연체율을 낮추고 더 좋은 금리의 대출로 갈아탈 수 있게끔 고객의 재방문 의지를 높일 수 있도록 서비스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핀다는 사용자 개인의 현금 흐름을 디자인하기 위한 종합 대출관리 서비스 ‘나의 대출관리’를 2020년 12월에 론칭하여 2년이 넘게 꾸준히 고도화하고 있다. 그동안 크고 작은 UX·UI(사용자경험·인터페이스) 리뉴얼을 진행했고, 지난해부터는 서비스의 정확도와 실시간성을 높이는 마이데이터 라이선스를 접목하면서 서비스의 질을 한층 더 높이고 있다.

반려동물 쇼핑몰 ‘펫프렌즈’, 가족 찾기 ‘입양’ 서비스 도입

반려동물 쇼핑몰 펫프렌즈가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와 성숙하고 건강한 반려문화 조성을 위한 입양 서비스를 도입, 실시한다.

우리나라에서 해마다 발생하는 유실·유기 동물 수는 지난 2017년 처음으로 10만 마리를 넘어섰다. 지난해에는 11만 8천여 마리로 매일 324마리의 동물이 버려지고 있는 셈이다. 이에 최근 농림축산식품부는 잃어버리거나 버려지는 동물의 수를 오는 2027년까지 절반 수준인 6만 마리로 줄여 나간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펫프렌즈는 여기에 발맞춰 입양 서비스를 신설하고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운영하는 ‘동물보호관리시스템’ 데이터를 활용해 전국 보호소에 있는 유실·유기 동물의 상세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반려동물의 사진과 함께 품종과 나이는 물론 중성화 여부까지 세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하단의 ‘문의하기’ 버튼을 누르면 현재 보호중인 보호소로 즉시 연결된다.

또한 신중하고 책임감 있는 결정을 돕기 위해 입양을 위한 사전 체크리스트와 입양 절차 등을 자세하게 안내하고 있다. 입양 시 발급받은 입양 확인서를 펫프렌즈의 24시간 채팅 상담을 통해 제출하면 새 가족의 정착을 돕기 위한 입양 지원금도 제공한다.

펫프렌즈는 지난 달 국가동물등록 서비스를 시작한데 이어 이번 입양 서비스를 도입하며 성숙하고 책임감 있는 반려동물 양육문화 조성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는 지속적인 서비스 확장을 통해 반려동물의 생애주기 전반을 포괄하는 반려동물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도약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펫프렌즈 관계자는 “이번에 도입한 입양 서비스는 가족을 찾는 예비 반려인들의 발품을 줄여주고 새로운 가족과의 시작을 보다 수월하게 도와주는 공동육아의 조력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펫프렌즈를 통해 더 많은 유기동물들이 새 가족을 찾아 이번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펫프렌즈는 지난 2021년 IMM프라이빗에쿼티와 GS리테일에 공동으로 인수되며 대규모 성장자금을 확보한 바 있다. PE와 대기업의 강력한 투자에 힘입어 단순 펫커머스를 넘어 업계 1위의 입지를 토대로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반려동물의 라이프스타일을 모두 아우르는 종합 펫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번개장터, GS네트웍스와 손잡고 ‘GS25 반값택배’ 서비스 도입

취향 중고거래 앱 번개장터가 GS네트웍스와 제휴해 ‘GS25 반값택배’ 서비스를 정식 오픈한다.

‘GS25 반값택배’는 GS25 편의점의 자체 물류망을 활용해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택배 서비스로, 이번 협업을 통해 번개장터 앱 내에서 편리한 반값택배 이용이 가능하게 됐다. 이용자들은 번개장터 앱 내 ‘배송 서비스’ 탭에서 ‘GS25 반값택배’를 선택한 후 배송 정보를 입력해 예약한 뒤, 원하는 GS25 편의점을 방문해 예약번호를 통해 간편하게 택배를 접수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료는 기존 GS25 반값택배와 동일하다. 가격이 일반 택배비의 절반 수준이며 전국에 위치한 GS25 편의점에서 물품 접수가 가능해 이용자들의 접근성 또한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 이 밖에도 번개장터 앱에서 바로 가까운 GS25 편의점 정보를 확인하고, 배송 현황도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해 편의성을 확대했다.

번개장터 관계자는 “개인 간 중고거래에서의 배송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GS25 반값택배’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으며, 현재 높은 재이용률을 기록하는 등 초기 반응이 뜨겁다”며 “오픈 이후에도 기본 정보 연동 등 서비스 고도화에 집중해 고객에게 더욱 편리한 거래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GS네트웍스 관계자는 “고대하던 번개장터 앱 내 서비스를 새로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중고거래 시장 활성화와 발맞춰 더 많은 고객에게 GS25 반값택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페이업, ‘인시오’ 서비스 회원제 전환하며 SNS커머스 사업에 집중

SNS의 발달과 함께 스마트 기기의 발달로 이커머스 시장의 규모가 더욱 확장됨과 동시에 SNS커머스 시장도 계속 성장하고 있다. SNS커머스는 ‘최저가’와 ‘빠른배송’에 초점을 맞추는 이커머스와는 다르게 콘텐츠에 대한 ‘공감’과 ‘팬심’에 초점을 맞춰 판매를 촉진한다. 그런데 SNS커머스 사업자가 어렵게 컨텐츠를 만들어 ‘공감’과 ‘팬심’을 확보하여도, 상품 판매를 위한 주문관리, 결제, 배송 관리 등 신경써야 할 부분이 너무 많은 것이 현실이다.

페이업은 이러한 SNS 판매자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주문에서부터 간편결제, 배송관리까지 가능한 서비스 ‘인시오(INSIO)’를 제공하고 있다. 인시오는 간단하게 상품 등록을 하면 나만의 쇼핑몰이 완성된다. 상품별 URL을 카카오톡, SNS, 카페, 블로그 등에 붙여넣기만 하면 신용카드 간편결제가 지원되고, 수수료 없이 무통장입금 확인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2023년 1월에 업그레이드를 통해 더욱 편리하게 공동구매 판매를 할 수 있고, 폐쇄몰 서비스로 전환할 경우 가격을 노출하지 않고 판매가 가능하다. 더욱이 인시오를 이용하는 다른 인플루언서를 통해 팔로워를 늘려 판매량 증가로 이어질 수 있어 SNS커머스를 시작하는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페이업 관계자는 “2022년 10월에 로그인 방식을 회원제로 전환하여 3개월만에 1만명이 회원으로 가입한 바 있다.”며 “2023년에는 AI 기반의 상품 추천 및 랭킹사이트 제공 등으로 10만 명의 회원을 유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페이업은 전국 8천 여 개 가맹점에 앱카드결제,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정기결제, 수기결제, SMS문자결제, URL 링크결제, 단말기결제, 가상계좌결제, 무통장입금확인 서비스 등의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며, 인시오와 페이업링크를 통해 무료쇼핑몰과 멀티링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페이업은 IBK기업은행의 창업육성 프로그램 ‘IBK창공(創工) 구로’ 5기 육성기업으로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가 함께 육성을 맡았다.

투자관리앱 ‘도미노’, 국내 최초 CBOE 핀테크 혁신 파트너 선정

투자관리앱 ‘도미노’ 가 세계 최대 옵션거래소인 미국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의 핀테크 혁신 파트너로 선정됐다. CBOE 혁신 파트너는 미국 시카고옵션거래소가 제공하는 최첨단 데이터 솔루션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서비스를 개발하는 전세계 핀테크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하며, ‘중국판 로빈후드’ 푸투홀딩스(FUTU: 富途控股), 일본 최대 이커머스 기업 라쿠텐(Rakuten)의 핀테크 자회사 라쿠텐증권 등이 지금까지 선정된 바 있다. ‘도미노’ 는 국내 핀테크 서비스 중 최초로 CBOE 혁신 파트너로 선정되었다.

핀테크 기업 패스트포워드가 운영하는 서비스 ‘도미노’ 는 모든 투자 자산을 하나의 앱에서 관리하는 모바일 서비스로, 주식, 펀드, 부동산, 디지털 자산까지 다양한 투자 포트폴리오를 한번에 관리할 수 있는 종합 자산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개인 투자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빠르게 성장해 출시 8개월만에 국내 유수의 벤처캐피탈(VC)로부터 누적 10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는 등 두각을 나타내었다.

최근 ‘도미노’ 는 종합 자산 관리 기능에 더해, 전세계 종합주가지수 및 선물·상품지수, 환율지수, 국채 수익률 및 금리 정보까지 제공하고 나서며, ‘블룸버그 터미널’ 과 같은 종합 금융 데이터 서비스로 진화하고 있다. 시카고옵션거래소 관계자는 ‘도미노’ 의 모든 자산을 아우르는 차별화된 자산관리 기능과, 기관 투자자들만 접근 가능했던 금융 데이터를 개인 투자자들에게 확산시키는 데이터 기술을 CBOE 혁신 파트너 선정의 배경으로 밝혔다.

‘도미노’ 운영사 패스트포워드 주영민 대표는 CBOE 혁신 파트너 선정에 대해 “국내 핀테크 서비스 중 최초로 글로벌 금융 시장의 리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로부터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 받아 기쁘다” 며, “한국을 넘어 전세계 개인 투자자들에게 더 나은 투자 의사결정을 돕는 서비스가 되기 위해 혁신을 지속하겠다” 고 밝혔다.

원문링크 https://platum.kr/archives/200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