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임팩트를 갖춘 초기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엠와이소셜컴퍼니(이하 MYSC)가 2022년 투자성과를 공개했다.

2022년 팁스 운영사로도 선정된 MYSC는 지난 한 해 동안 총 333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조합을 결성하였으며, 34개 초기 스타트업에 총 35건, 93억원 규모의 투자를 집행했다고 밝혔다. 총 운용자산(AUM) 규모는 500억원 이상이며, 그동안 100개 이상의 스타트업에 투자를 완료했다.

분야별로는 문화예술/콘텐츠/엔터 분야 8개사, 환경/에너지 분야 6개사, 푸드/농업 분야 6개사, 모빌리티/교통 분야 4개사, 지속가능 패션 분야 3개사, 헬스케어 분야 2개사, 제조/하드웨어 분야 2개사, 인사/비즈니스/법률 분야 1개사, 여행/레저 분야 1개사, DeepTech분야 1개사에 투자했다.

구체적으로 문화예술/콘텐츠/엔터 분야에는 후속투자로 위아트(아트에디션과 오리지널 작품 판매 아트커머스 기업), 그리고 신규 투자로 나인앤드(문화기획을 통해 비즈니스와 비주얼 아트를 연결하는 아트 에이전시), 달라라네트워크(사용자 활동 데이터를 활용한 스타 육성 플랫폼), 유니드캐릭터(캐릭터 브랜드 및 애니메이션 개발을 통해 글로벌 캐릭터 비지니스 스타트업), 필더필(공연예술 영상 콘텐츠 유통 플랫폼), 디스에이블드(발달장애 예술가 에이전시), 다이브인그룹(아티스트의 가치와 예술적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는 몰입형 아트 플랫폼), THE MIILK ICN (실리콘밸리 테크, 경제 트렌드 제공 뉴스 미디어 스타트업)에 투자했다.

환경/에너지 분야에는 후속투자로 트래쉬버스터즈(재사용이 가능한 다회용기 렌탈 서비스), 식스티헤르츠(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관리 솔루션), 코드오브네이처(이끼 포자배양을 통한 산림 재난 복원키트), 루트에너지(재생에너지 전문 P2P 펀딩플랫폼) 등 4개사, 그리고 코스모스랩 (전기차 및 ESS용 비발화성 & 친환경 차세대 수계 배터리), 아트와(지능형 수륙양용로봇을 활용한 수질 모니터링, 예측 솔루션)에 신규 투자를 진행했다.

푸드/농업 분야에는 후속투자로 위허들링(점심식사 무료배달 서비스 위잇딜라이트), 그리고 신규 투자로 공공의주방(쿠킹클래스 공유 플랫폼), 농업회사법인 그린(실내 수경재배시설 및 스마트팜 운영 솔루션), 울릉브루어리(울릉도 최초 수제 맥주 브루어리, 울릉도 로컬 특산물을 활용한 F&B), 지에스에프시스템(도심형 스마트 생육시스템), 도시곳간(도시소비자와 시골생산자를 연결하는 프리미엄 반찬편집샵)에 투자했다.

모빌리티/교통 분야에는 후속투자로 코액터스(청각장애인이 운행하는 유니버셜 모빌리티(택시) 플랫폼), 그리고 신규투자로 셰빌리티(마이크로모빌리티 전용 충전스테이션 윙스테이션(Wing Station)’, 스튜디오갈릴레이(수요응답형 모빌리티 플랫폼), 네이앤컴퍼니(친환경 MaaS(Mobility as a Service) 플랫폼 ‘네이버스’)에 투자했다.

지속가능 패션 분야에는 후속투자로 쿨베어스(플라스틱 리사이클링 원단을 사용한 골프웨어 브랜드 ‘에이븐’), 몽세누(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의류 및 소품 생산 및 판매 브랜드) 등 2개사, 그리고 신규 투자로 윤회(중고의류 수거를 통해 스마트팩토리 기반의 중고의류 풀필먼트 서비스)에 투자했다.

헬스케어 분야에는 메디히어(원격진료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블루앤트(비대면 원격 진료 및 약 배송 서비스) 등 2개사에 투자했다.

제조/하드웨어 분야에는 후속투자로 프로젝트노아(대나무 칫솔 및 친환경 오랄케어 제품 제조), 그리고 신규 투자로 이옴텍(폐플라스틱과 제철소 부산물 슬래그를 융합해 건축용 복합소재 제조)에 투자했다.

인사/비즈니스/법률 분야에는 상상우리(중장년 시니어 재취업전문 플랫폼), 여행/레저 분야에는 더메이커스(인공파도 기반 실내 워터스포츠 시스템), DeepTech분야에는 맵시(3D기술과 XR기술을 융합한 무인선박 항해 솔루션)에 투자했다.

MYSC 김정태 대표는 “얼어붙은 벤처투자 환경 속에서도 사회환경 위기에 대응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임팩트 창출이 기대되는 잠재력 있는 스타트업에 대한 육성과 투자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