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창업존이 2023년 2차 입주기업 모집을 진행한다.

판교 창업존은 신산업분야 유망창업자들을 집중하여 육성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설립하고 창업진흥원·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하는 창업지원 공간이다. 판교 제2테크노밸리 내 기업지원허브 6~8층에 있으며, 10,401.8㎡(3,152평) 면적으로 기업 규모별 전용 사무공간 130여 개 내외, VC·투자사 5개 내외, 협력·지원기관 8개 내외, 및 규모별 회의실 33 개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창업존은 지난 2020년에 입주한 창업기업들이 대거 졸업하면서 올해 상반기 두 차례에 걸쳐 입주모집을 진행한다.

이번 입주 모집 규모는 약 24 개실 내외로 최종 선정된 창업기업은 2년간 창업존에 입주하게 된다. 더불어 맞춤형 전주기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과 인프라 시설들을 지원받게 되며, 연장 심사 통과 시 최대 3년간 입주할 수 있다.

입주한 창업기업엔 입주기업의 성장을 위한 대·중견기업·창업기업간 개방형 혁신 연계, Startup 815 투자 IR데이, 입주기업의 성장 주기별 지원을 위한 마케팅, UI/UX, 디지털 마케팅 지원,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글로벌 스타벤처 프로그램, 네트워킹 프로그램 분야별 전문가 매칭, 테크세미나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창업기업의 모바일 서비스 테스트(QA/QC)를 위한 시설과 단말기를 제공하는 ‘글로벌 테스트베드’, 3D프린터와 스캐너를 활용한 ‘3D 제작보육실’, 글로벌 진출 시 필요한 맞춤형 통·번역 외국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번역센터’ 등 지원 인프라를 통해 기업 운영에 필요한 분야별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집 대상은 예비창업자 및 모집 공고일 기준 7년 이내의 창업기업이며, 창업존 특화 분야(Data, Network, AI, 시스템반도체, 미래 자동차, 바이오헬스, IoT, 로보틱스 등)에 해당하는 기술 창업 기업이다.

창업존 관계자는 “올해도 창업존 입주·졸업기업 중 많은 기업이 CES 혁신상 수상, 에디슨 어워드 파이널리스트 선정, 매스챌린지 결선 진출 등 세계적으로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았다”며, “입주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자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원문링크 https://platum.kr/archives/202497